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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스텔(IQST), AI 전환 가속…“2년 내 매출 10억 달러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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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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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스텔은 AI·핀테크·사이버보안 중심의 디지털 서비스 자회사 출범으로 통신기업에서 플랫폼 기업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24개월 내 매출 10억 달러 달성과 수익성 개선을 목표로 유럽 시장 성과와 함께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아이큐스텔(IQST), AI 전환 가속…“2년 내 매출 10억 달러 목표” / TokenPost.ai

아이큐스텔(IQST), AI 전환 가속…“2년 내 매출 10억 달러 목표” / TokenPost.ai

아이큐스텔(IQSTEL·IQST)이 ‘AI’와 디지털 서비스 확장을 앞세워 통신 기반 기업에서 고부가가치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6년 1분기 실적 발표와 신규 자회사 출범, 유럽 시장 적용 사례까지 동시에 공개되며 ‘성장 전략’과 수익성 개선 기대가 커지고 있다.

아이큐스텔은 오는 21일(현지시간) 오전 8시 30분 2026년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실적 리뷰와 함께 전략적 진전, 2026년 전망이 공유되며 질의응답도 진행된다. 회사 측은 AI, 핀테크, 사이버보안 등 신사업 확대 성과를 중점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핵심은 구조 전환이다. 아이큐스텔은 최근 ‘아이큐스텔 디지털 서비스(IQSTEL Digital Services)’라는 신규 자회사를 설립하며 기존 통신 사업을 넘어 고마진 디지털 영역으로 진출했다. 해당 조직은 AI, 사이버보안, 핀테크, 디지털 헬스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며 전 세계 600개 이상의 통신사 네트워크와 약 23억 명 가입자 기반을 활용한다. 신임 CEO로 선임된 호르헤 엔리케 베세라(Jorge Enrique Becerra)는 1억 명 이상의 사용자 기반 디지털 서비스를 운영한 경험을 갖춘 인물로, 회사는 연간 ‘7자리 매출’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유럽에서도 실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아이큐스텔은 스페인 알함브라 IT와 협력해 AI 기반 디지털 에이전트를 유럽 주요 기업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해당 솔루션은 고객 초기 상담을 자동 처리하고 맥락을 분석해 이후 인간 상담 효율을 높이는 구조로, 통신 인프라와 직접 연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이를 두고 “전통적 통신 사업자에서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는 전략의 ‘유효성’을 입증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실적 역시 성장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아이큐스텔은 2025년 매출 3억1690만 달러(약 4563억 원), 전년 대비 11% 증가를 기록했으며, 매출총이익은 946만 달러(약 136억 원)로 14.3% 늘었다. EBITDA는 약 270만 달러(약 39억 원), 순이익은 약 200만 달러(약 28억 원) 수준이다. 특히 4분기 총마진이 2.74%에서 3.46%로 개선되며 수익성 개선 신호가 확인됐다.

회사는 향후 24개월 내 매출 1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600개 통신 파트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플랫폼 통합률을 95%까지 끌어올리고, 사업 국가도 기존 20개에서 3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동시에 AI, 사이버보안, 디지털 헬스 등 고수익 사업 비중을 높여 EBITDA 개선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디지털 헬스 시장 진출도 본격화됐다. 아이큐스텔은 한 헬스테크 기업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IoT 의료기기, 원격 환자 모니터링(RPM), AI 분석 기반 서비스를 글로벌 통신망을 통해 유통할 예정이다. 관련 제품은 2026년 5월 개최된 국제 통신 행사에서 공개될 계획이다.

투자자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레안드로 이글레시아스(Leandro Iglesias) CEO는 최근 투자자 웨비나에 참여해 성장 전략과 EBITDA 개선 경로, 신규 사업 확장 계획을 직접 설명했다. 회사는 또한 추가 인수합병과 자회사 지분 통합을 통해 구조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전환사채나 워런트 없이 비교적 안정적인 자본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장에서는 아이큐스텔의 행보를 ‘통신 기반 AI 플랫폼 전환’으로 평가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통신 네트워크라는 기존 자산 위에 AI와 디지털 서비스를 얹는 전략은 초기 투자 대비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는 구조”라며 “관건은 실제 매출과 EBITDA로 얼마나 빠르게 연결되는지”라고 진단했다.

아이큐스텔은 통신 기업에서 디지털 인프라 기업으로의 변신을 공식화했다. ‘AI’를 중심으로 한 고마진 사업 확대가 성과로 이어질 경우, 중소형 기술주 가운데 의미 있는 재평가 가능성이 제기된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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