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오후 브리핑] 미 FBI, 디파이 표적 사이버 범죄 경고 外

[미 FBI, 디파이 표적 사이버 범죄 경고]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FBI(연방수사국)이 디파이를 표적으로 한 사이버 범죄에 대해 경고했다. FBI는 "사이버 범죄자들이 디파이 플랫폼의 크로스체인 기능 및 오픈소스 복잡성을 악용해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디파이 플랫폼을 이용하기 전에 광범위하게 조사하고 의심스러울 경우 면허가 있는 금융 고문에 조언을 구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제한된 가입 기간을 제시하거나, 스마트 컨트랙트가 너무 빠르게 배포될 경우 극도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부산시·FTX,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추진 업무협약 체결]

뉴스핌에 따르면 부산시는 30일 오후 4시 시청에서 글로벌 디지털자산거래소인 FTX와 '부산 블록체인 산업 발전 및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에이미 우(Amy Wu) FTX 투자부문 대표 및 FTX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약이 체결되면 부산시는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을 위해 FTX의 기술과 인프라를 지원받고, FTX는 부산지역 대학들과 연계한 블록체인 특화 교육 및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해 부산 블록체인 산업 육성을 위해 상호협력한다.

[이란, 기업 수입품 결제에 암호화폐 허용]

이란 정부가 기업의 수입품 결제 수단으로 암호화폐를 허용하고 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이는 이란 중앙은행과 산업부 간 합의에 따른 것이다. 29일 당국은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암호화폐를 이용한 수입대금 첫 결제가 이미 이달 초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더블록은 "이란의 이번 조치는 서방 국가의 제재를 우회하는 수단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바이낸스·디피니티 등 악의적 소송 제기 폭로 당사자 "사실 무근"]

아발란체(AVAX) 개발사 아바랩스가 미국 로펌 로슈프리드먼(Roche Freedman)과 비밀 협약을 맺고 경쟁 업체인 바이낸스, 솔라나랩스, 디피니티 등을 상대로 악의적인 소송을 제기했다는 폭로가 나온 가운데, 비밀 협약의 당사자로 지목된 카일 로셰 변호사가 "비밀 협약은 사실 무근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이슈를 폭로한 크립토릭스의 영상에 나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 또한 불법적으로 촬영된 소스들이 교묘하게 편집되었다. 크립토릭스가 증거로 제시한 녹취는 디피니티(ICP) 토큰 발행인 도미닉 윌리엄스의 요구에 의해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10월 로슈프리드먼은 도미닉 윌리엄과 디피니티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NFT 게임 개발사 CEO, 회사 돈으로 이더리움 투자 후 25억원 손실]

NFT 게임 개발사 라그나로크의 CEO 'Fanfaron(트위터 계정)'이 회사 돈으로 암호화폐에 투자에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다. 그는 프로젝트 개발을 위해 모은 자금으로 수차례 ETH에 투자했으며, 가격 하락 후 손절매했다. 이 과정에서 총 182만 달러 상당의 손실을 입었다. 그는 이에 대해 "회사의 이익을 위한 투자 다각화가 목적이었으며, ETH가 하락하자 유리한 투자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라그나로크는 시드 라운드에서 175만 달러를, NFT 판매로 1500만 달러, 오픈씨 로열티로 200만 달러를 조달한 바 있다.

[보바 네트워크, 연내 투표 참여 토큰 veBOBA 발행 계획]

이더리움 레이어2 솔루션 보바 네트워크(BOBA)가 2022~2023년 엔지니어링 로드맵을 발표했다. 로드맵에 따르면 보바 네트워크는 올해 ve토크노믹스를 도입, BOBA 홀더가 특정 기간 투표 참여용 토큰 veBOBA를 락업해 수익을 창출하거나 투표 포기 등 옵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내년에는 옵티미즘 롤업과 ZK롤업을 혼합한 ORxZK 하이브리드 롤업 아키텍처를 제공하고 EVM 병렬 트랜잭션 처리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브라질 최대 은행, 정부 주도 프로젝트서 디파이 유동성풀 테스트 예정]

브라질 최대 은행 이타우 우니방코가 브라질 중앙은행이 금융혁신 및 기술연구를 위해 추진하는 연구 프로젝트에서 디파이 유동성풀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더블록이 전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에 암호화폐 결제 인프라 플랫폼 셀로(CELO)도 포함됐다. 셀로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브라질 디지털화폐인 디지털 헤알로 전환하는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솔라나 기반 옵티파이 "실수로 66.1만 USDC 락업...사용자 자금 전액 보상 계획"]

솔라나 기반 파생상품 프로토콜 옵티파이(OptiFi)가 "29일 솔라나에서 업그레이드를 시도하는 와중에 실수로 옵티파이 메인넷이 종료됐다. 복구가 어려워 66.1만 USDC가 락업됐다. 해당 물량의 95%는 팀 멤버 소유이며, 그 외 사용자 자금은 모두 보상할 예정"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이어 "피스네트워크(PythNetwork)에서 제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9월 2일 17시(한국시간) 모든 사용자 예치금을 환불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CME 페드워치 "연준 9월 기준금리 75bp 인상 확률 72%"]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 페드워치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미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75bp 인상할 확률을 72.5%로 점치고 있다. 앞서 지난주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높은 인플레이션이 통제되고 있다고 확신할 때까지 높은 수준의 기준금리가 유지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인도네시아 최대 테크기업 고투,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 인수]

인도네시아 최대 테크기업 고투(Goto)가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 크립토 막시마 코인(Kripto Maksima Koin)을 840만달러에 인수했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고투는 이번 인수를 통해 자금 관리 옵션을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투는 올초 IPO로 11억달러를 조달한 바 있다.

[카바랩스 CEO "이더민트 유료화하면 자체 EVM 호환 모듈 구축할 것"]

카바(KAVA) 개발사 카바랩스의 최고경영자(CEO)인 스콧 스튜어트(Scott Stuart)가 트위터를 통해 "코스모스 EVM 허브 이더민트(현 에브모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없게 되면 우리는 영구 무료로 사용 가능한 자체 EVM 호환 모듈을 구축하고 유지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코스모스는 상표권 문제 및 범위 확장 한계로 인해 이더민트를 에브모스로 업그레이드하고 이더리움 메인넷, EVM 생태계 등과 호환을 지원한 바 있다.

[갤럭시 디지털·제네시스 트레이딩 출신 임원, 5억달러 암호화폐 펀드 출시 예정]

악시오스에 따르면 갤럭시 디지털과 제네시스 트레이딩 출신 고위 임원들이 5억달러 규모 암호화폐 펀드 'DBA 크립토펀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들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해당 펀드의 일반 파트너에는 마이클 조단 전 갤럭시 디지털 부사장, 조슈아 림 제네시스 트레이딩 파생상품 총괄, Roshun Patel 전 제네시스 트레이딩 기관 대출 담당 부사장, 퀀트 트레이더 셰인 배럿 등이 있다. 이들은 신규 펀드에 대한 언급을 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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