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 자율조직(DAO) 벤처캐피탈(VC)을 통해 일반인들이 그동안 참여할 수 없었던 얼리스테이지에 플랫폼의 힘을 통해 개인투자자들이 얼리스테이지 투자에 참여가 가능하다"
박윤성 크립티드 대표는 5일 열린 '2023 엘뱅크 웹3 커넥트 서울' 패널토론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윤성 대표는 "DAO를 기반으로 개인투자금을 모아서 유망한 신규 웹3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것이 핵심이다"라며 "투자는 신규프로젝트가 성장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유율망 프로젝트들과 DAO를 연결될 수 있도록 글로벌 DAO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메인넷위에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디앱, dApp)으로 DAO를 올리는 것이 아니라 메인넷에서 활용가능한 DAO의 권한과 기능이 강화된 형태 라는 것이 박 대표 측 설명이다.
그는 "이를 위해 DAO기반의 합의프로세스인 DPoI(Delegated Proof of investment)를 고안해 적용했다"며 "이 합의알고리즘은 메인넷의 채굴, 수수료 등과 같은 영역에서 DAO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강조 했다.
또한 "DPoI(Delegated Proof of investment) 즉 위임지분증명은 DAO가 주도하는 투자에 집중된 합의알고리즘이다"라며 "유저들이 투자한 양 즉, 지분에 의해 의사결정에 필요한 투표권을 비롯한 권한과 투자수익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 투자 결정하는중요한 의사결정 유저의 지분율 만큼 보팅파워 부여
DAO를 통해 투표와 투자에 유저들이 직접적으로 관여하기 때문에 기술적인 지원과 동시에 비즈니스적인 지원으로 확장될 수 있다고 김 책임자는 설명했다.
박윤성 대표는 "DAO를 기반으로 하는 메인넷(Kstadium)이기 때문에 투자를 결정하는 투표와 같은 중요한 의사결정에 유저의 지분율 만큼의 보팅파워를 부여한다"며 "관련된 의사결정과정에 보팅파워가 반영되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이어 "플레이 투 언(P2E)영역으로 진입을 원하지만 블록체인영역이 낯선 프로젝트의 경우 블록체인 연결에 필요한 기술적인 지원과 자금지원을 동시에 진행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