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 와 Société Générale, 실제 오일 거래에 블록체인 프로토타입 성공적 활용

Societe Generale in Champs-Elysees Paris.

ING 와 Société Générale CIB는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여 글로벌 상품거래 그룹인 Mercuria 당사자 간의 실제 오일 거래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각 은행들은 블록체인 프로토타입 테스트 결과를 2월22일 공개하였고 이는 런던에서 개최된 IP Week와 시기가 맞물렸다. 본 테스트 결과 속도, 비용, 위험부담 등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많음을 입증시켰다.

상품거래 시장과 금융권은 아직도 물리적인 종이 문서 교환에 상당히 의존하고 있다. 이는 고비용, 지체/지연과 위험 요소를 낳고 시장을 매우 비효율적으로 만들어 변화의 기회가 무르익었음을 알린다. 블록체인 기술을 상품거래 자금조달 체인에 적용시키면 문서 위조와 같은 문제들을 방지할 수 있고 자산의 디지털화를 가능케 한다고 테스트 결과는 보여준다.

ING의 Trade & Commodity Finance 상무이사인 Patrick Arnaud씨는 말한다. “상품거래 금융산업은 본질적으로 비효율성과 구식절차에 의해 방해 받는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다면 전반적인 과정을 더욱 신속하고 비용효율적으로 만들어 이 같은 본질적 요소들을 제거할 수 있다고 예상하며 우리가 실행할 수 있었던 테스트를 통해 이를 입증하였다.”

Easy Trading Connect 로 명명한 이 같은 플랫폼은 물리적 종이가 없는 거래를 위해 고안되었고 상품 거래내역을 디지털화, 규격화 하여 거래 과정이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식적인 발표에 따르면, 이는 처음으로 개발된 포괄적인 플랫폼 프로토타입으로서 상품과 금융 영역 전반에 걸쳐 확장되고 조정될 수 있으며 블록체인을 사용하여 산업의 가장 큰 여러 도전과제를 극복할 것이다.

“이 같은 Easy Trading Connect 플랫폼은 모든 당사자들이 실시간으로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하여 승인절차를 필요 없게 하였다. 또한 이 플랫폼은 모든 데이터 기록을 보관하는데 이는 감사, 직관적 항법 시스템과 심사숙고한 디자인 보유 시 유용하다”고 Société Générale Corporate & Investment Banking의 천연자원과 인프라 글로벌 책임자인 Federico Turegano씨는 덧붙였다.

이 프랫폼은 또한 문서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용상의 효율성과 품질을 제고한다. 이 프로토타입은 예상을 확인/입증하기 위해 실제 거래에서 사용되었다.

이 실험은 중국으로 출발한 가운데 세 번 매각된 아프리카 원유를 실은 석유화물 수송 건을 포함시키고 거래자, 은행, 중개상, 감독관 및 이 플랫폼에서 직접적인 거래 역할을 맡은 모든 사람을 포함시킨다. 결과적으로 이 플랫폼이 특정 과정의 효율성을 현저히 개선시킬 수 있음을 보여줬고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은행이 든 총 평균 시간은 대략 3시간에서 25분으로 감소했다.

“우리는 이 첫 시험이 성공적이어서 매우 기쁘다. 블록체인 기술은 실시간 데이터 접근성과 거래 주요 세부사항을 모두 하나의 생태계에 포함시켜 개선되고 더욱 유연한 사용자 경험을 가능케 한다”고 Operations at Mercuria 글로벌 책임자인 Alistair Cross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