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브리핑] 미 OCC 청장 대행 "자산 토큰화 유망...암호화폐는 사기" 外

[지난주 $3500만 VC 자금 암호화폐 업계로 유입]

코인데스크가 디파이라마 데이터를 인용, 지난주 3500만달러 VC 자금이 암호화폐 업계로 유입됐다고 전했다. 이는 그 전주(1.07억달러) 대비 크게 줄어든 규모다. 총 9개 프로젝트가 투자를 받았는데 이중 가장 많은 투자금을 모금한 건 스타크넷 생태계 AMM 프로토콜 에쿠보다. 에쿠보는 유니스왑 DAO로부터 1200만달러 상당 UNI를 투자받았다.

[美 연준 부의장 “연준, 스테이블코인 발행자 규제 권한 필요"]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연준) 부의장 마이클 바(Michael Barr)가 워싱턴에서 열린 DC 핀테크 위크 행사에 참석, 연준에게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자에 대한 규제 권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강력한 연방 차원의 규제가 필요하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자들이 민간 화폐를 발행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디지털 달러와 관련해 "이것이 좋은 아이디어인지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연준은 아직 이를 연구하는 단계다. 출시 가능성을 저울질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 OCC 청장 대행 "자산 토큰화 유망...암호화폐는 사기"]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통화감독청(OCC) 청장 대행 마이클 쉬(Michael Hsu)가 DC 핀테크 위크에서 "자산 토큰화는 증권 정산의 복잡성을 해결하는 대안이 될 수 있다. 다만 암호화폐는 여전히 사기, 해킹, 투기 등 부정적 요소로 가득차 있다"고 말했다.

[바이낸스리서치 "10월 암호화폐 시총 19%↑...BTC 현물 ETF 승인 기대감"]

바이낸스리서치가 최신 보고서에서 10월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기대감에 힘입어 19%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시총 상위 10개 암호화폐 모두 가격이 상승하며 10월을 마감했다. 특히 SOL과 LINK는 각각 78%, 45% 상승했다. 디파이의 경우 10월 TVL이 8.8% 증가, 올 들어 지속됐던 감소세가 반전됐다. NFT 역시 10월 거래량이 3.1억달러로 전월 대비 6.9% 증가했다.

[美 소비자금융보호국, 월렛 등 디지털 앱 제공업체 규제 제안]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금융보호국(CFPB)이 비은행 디지털 월렛 및 앱 제공업체와 관련된 규제를 제안했다. 규정은 소비자 신고(리포팅), 학자금 대출 서비스, 국제 송금, 오토론(자동차 대출) 등에 대한 규제 및 감독 범위를 확대한 것으로 은행, 신용협동조합 등 예금기관의 감독 역할을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암호화폐 월렛을 통해 처리되는 소매 거래가 적용 범위에 포함되며, 암호화폐 거래는 포함되지 않는다. 페이팔, 애플, 아마존, 구글, 메타 등 연간 500만 건 이상의 거래를 처리하는 기업에게 적용된다. CFPB는 "디지털 앱 사용자 수가 신용카드, 직불카드 만큼 많지는 않지만 관련 보호장치가 부족하다"며 "IT 기업에 대한 집행 권한 및 감독 역할이 해당 규정으로 인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前 캔터 피츠제럴드 경영진, BTC 현물 ETF 위한 대출 플랫폼 출시]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전 미국 투자은행 캔터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 경영진이 BTC 현물 ETF를 위한 대출 플랫폼을 내놓았다. 해당 플랫폼은 BTC 현물 ETF가 규제기관의 승인을 받게되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용자의 대출 관리를 위해 리스크 관리 툴과 채팅 기능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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