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마감 브리핑] 독일 최대 연방은행, 올 하반기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 제공 外

독일 최대 연방은행, 올 하반기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 제공

블룸버그에 따르면 독일 최대 연방은행인 바덴뷔르템베르크주립은행(Landesbank Baden-Württemberg·LBBW)이 비트판다와 협력해 올 하반기부터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LBBW 측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기업 고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BBW 보유 자산은 3,330억 유로(3,550억 달러) 규모다.

홍콩 증선위, BTC·ETH 현물 ETF 승인

포사이트뉴스에 따르면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가 차이나애셋매니지먼트(华夏基金), 보세라 자산운용(博时基金), 해시키 캐피털, 하베스트 글로벌 인베스트먼트 등이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ETF, 이더리움(ETH) 현물 ETF를 조건부 승인했다. 이는 홍콩 규제당국의 첫 암호화폐 현물 ETF 출시 승인이다. 해당 ETF 상품은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되며 BTC, ETH 가격을 추종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해시키 캐피털은 “홍콩 당국의 암호화폐 현물 ETF 상장 승인으로 전통금융 기관들이 포트폴리오에 가상자산을 담을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됐다. 특히 개인 투자자들의 가상자산 접근성도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前 아크인베스트 암호화폐 총괄 "이스라엘·이란 긴장 완화, 암호화폐 시장 회복 앞당길 것"

전 아크인베스트 암호화폐 부문 총괄이자 블록체인 전문 벤처캐피털 플레이스홀더 매니징 파트너인 크리스 버니스케(Chris Burniske)가 X를 통해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긴장 완화가, 레버리지 리셋(leverage reset)과 약세장 해소에 도움을 줄 것이다. 특히 반감기를 앞두고 시장의 회복세를 촉진할 수 있는 좋은 상황을 조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분석 "BTC 3월 횡보, 고래 차익 실현 탓...이번 하락으로 과열 해소"

크립토퀀트 기고자 미그놀렛(Mignolet)이 "비트코인이 지난달 횡보한 것은 일부 고래들이 수익을 실현했기 때문으로 보이며, 이제 장외거래(OTC)에서 발생한 대규모 차익 실현은 거의 끝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달 BTC 장기 보유 주소들의 이동이 활발했는데, 이 때 거래소에 입금 후 매도(덤핑)하는 경우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런(장기 보유 주소 이동) 현상이 발생한 것은 미국 BTC 현물 ETF 승인 영향으로 해석된다. 이번 하락으로 시장의 과도한 과열과 낙관론은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외신 "BTC, 중동 긴장 이후 하락...리스크 헷지 역할에 의문"

코인텔레그래프가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된 이후 비트코인이 하락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 헷지 수단으로서의 역할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글로벌 대형 헤지펀드 브릿지워터(Bridgewater)의 전 임원인 밥 엘리엇(Bob Elliott)은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제기 이후 팍소스의 실물 금 기반 토큰 PAX골드(PAXG)는 상승했지만, BTC는 이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이며 하락했다. BTC는 시간이 지날 수록 헷지 수단으로서의 가치를 잃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 수석 분석가 체크메이트(@_checkmatey_)는 "BTC 덤핑과 그 비교군 자산으로 PAXG를 제시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PAXG의 일일 거래량은 3,600만 달러 수준으로 매우 적다"고 지적했다. 또 온체인 애널리스트 윌리 우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직후 가격 관계를 언급하며 "BTC는 수일 내 회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솔라나 스테이블코인 공급량 $30억 회복...FTX 사태 당시 수준

온체인 애널리스트 톰 완(Tom Wan)이 X를 통해 14일(현지시간) 기준 솔라나(SOL) 네트워크에서의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이 3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FTX 사태가 발생했던 지난 2022년 11월(33억 달러) 당시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분석 "주요 밈코인, 가격 하락에도 거래량·마켓뎁스 견고...상승 지속 가능"

코인데스크가 팔콘엑스(FalconX) 보고서를 인용해 "밈코인 시장은 비트코인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유동성이 유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DOGE, SHIB, WIF, PEPE, FLOKI, BONK 등 주요 밈코인들의 시가총액은 지난 7일 동안 19~27% 감소, BTC(-6%)보다 감소세가 뚜렷했다. 주요 밈코인의 가격이 하락하면서 지난 3월 58억 달러 수준이었던 일일 거래량은 이달 들어 30억 달러로 줄었다. 다만 감소한 거래량도 지난 1월(5억 달러)보다는 많았다. 또 밈코인 시총 1위인 DOGE의 12일(현지시간) 기준 마켓 뎁스(오더북 상 시장가 2% 범위 내 매수·매도 주문 총액)는 1,000만 달러로 1년 이내 최대치를 기록했다. 팔콘엑스는 "마켓 뎁스, 거래량이 함께 늘어나는 것은 흔하지 않으며 지속적인 상승 모멘텀을 가지고 있는 자산에서만 나타난다. 밈코인 시장은 시장 예상보다 지속력을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치프리미엄 7.9% 기록

BTC 김치프리미엄 7.9% 기록.
업비트 = 98,995,000 원
바이낸스 = 91,709,677 원
차액 = 7,285,323 원솔라나 유지보수 법인 "메인넷 베타 밸리데이터 v1.17.31 릴리즈"

솔라나(SOL) 생태계 메인터넌스(유지보수) 법인인 안자(Anza)가 공식 X를 통해 "솔라나 메인넷 베타 밸리데이터 v1.17.31가 릴리즈 됐다"고 밝혔다. 이번 버전에는 솔라나 네트워크 정체 문제 완화 기능이 포함됐다.

코인베이스 BASE 브릿징 규모 50만 ETH 돌파

듄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코인베이스의 이더리움(ETH)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Base)의 브릿지 예치금 규모(TVB)가 500,000 ETH(15억 달러)를 돌파했다. 현재 TVB는 501,662 ETH를 기록 중이다. 브릿지 이용자 수는 518,779명으로 집계됐다.

한은, 올해 국내외 디지털화폐 실험 본격화

한국은행이 올해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활용성 테스트, 아고라 프로젝트 등 CBDC에 관련된 국내외 실험에 본격 나선다고 아시아경제가 전했다. 한은은 15일 '2023년 지급결제보고서'를 통해 기관용 CBDC와 함께 이를 기반으로 하는 세 가지 종류의 민간 디지털통화를 발행·유통될 수 있는 'CBDC 네트워크'를 시범구축할 예정이며, 예금 토큰의 경우 최대 10만명의 국민들이 참여하여 상거래에서 민간 디지털통화의 효용을 직접 체험하는 실거래 테스트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기관용(도매용) CBDC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특히 디지털화폐의 프로그래밍 기능을 통해 특정 사용처에서 특정 물품 구매 등에 사용되는 디지털 바우처 기능이 적용된 예금 토큰을 중점적으로 테스트할 계획이다.

올해 BTC 가격 상승률 추월한 알트코인 6종...DOGE가 1위

코인텔레그래프가 트레이딩뷰 데이터를 인용해 시가총액 상위 50개 토큰 중 올해 들어 비트코인보다 높은 가격 상승률을 기록한 알트코인은 6종이라고 전했다. BTC는 올해 54% 상승했으나 도지코인(DOGE), 시바이누(SHIB), 스택스(STX), BNB, 맨틀(MNT), 렌더토큰(RNDR) 상승률이 더 높았다. 이 중 DOGE는 같은 기간 77% 상승했다.

애널리스트 "포트폴리오서 ETH 비중 줄여야 할 타이밍"

암호화폐 전문 애널리스트 알렉스 크루거(Alex Krüger)가 X를 통해 "포트폴리오에서 ETH 비중이 높은 트레이더들은 이제 리밸런싱에 나서야 할 때"라고 밝혔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ETH가 전고점을 넘어설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가격 움직임이 신통치 않다. 너무 많은 트레이더들이 ETH를 들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윌리 우 "BTC, 강세장 오려면 몇 주 걸리겠지만 다음 단계는 상승"

암호화폐 온체인 애널리스트 윌리 우가 X를 통해 "비트코인의 누적 델타 거래량(CVD) 상 매도세는 정점을 찍었고, 다음 단계는 상승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장기적 관점에서는 강세장 도래까지 몇 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BTC 단기 보유 주소(STH)의 지지 구간은 58,900 달러이며, 이 구간이 깨지면 약세 흐름으로 추세가 반전될 것이다. 다만 3월은 횡보, 4월은 혼조라는 지난달 분석에서 크게 달라진 점은 없으며, 다음 주에는 반감기가 예정돼 있어 변동성도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윌리 우는 지난 4일 "BTC는 강세 모멘텀이 회복되기 전 2개월 간의 조정 구간을 지나고 있는 중"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美 백만장자 그랜트 카돈, 646 BTC에 개인 별장 매각 계획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미국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자수성가 백만장자인 창업가 그랜트 카돈(Grant Cardone)이 자신의 개인 별장을 646 BTC(4,400만 달러)에 매각할 계획이다. 카돈은 지난 2021년 유명 패션 디자이너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가 보유하고 있던 해당 별장을 2800만 달러에 매입했다. 그는 최근 출간한 자신의 저서 '부의 창출 공식'에서 "주택을 소유하는 것은 끔찍한 투자"라고 밝힌 바 있다.

웹3 소셜 플랫폼 UXLINK, 시즌1 에어드랍 캠페인 예고

웹3 소셜 플랫폼 UXLINK가 거버넌스 토큰 UXLINK을 배포하는 시즌1 에어드랍 캠페인을 예고했다. UXLINK 커뮤니티 기여도에 따른 토큰 에어드랍과 4가지 NFT 발행이 예정돼있다. 이용자는 현재 진행 중인 X(구 트위터) 내 NFT 테마 아이디어 관련 투표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현재 UXLINK의 이용자 수는 500만명 이상이다.

엑스플라, 32비트벤처스로부터 투자 유치

컴투스 그룹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가 공식 미디움을 통해 32비트벤처스(32-Bit Ventures)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구체적인 투자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엑스플라 측은 "32비트벤처스는 초기 단계 투자와 직접적인 실무 지원 및 지도를 통해 엑스플라의 웹3 블록체인 게임 개발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만타네트워크 "LRT 지원에 300만 MANTA 할당 검토 중"

만타네트워크(MANTA)가 공식 X를 통해 "유동성 리스테이킹토큰(LRT) 지원에 트레저리의 300만 MANTA(공급량의 0.3%)를 할당하자는 내용의 거버넌스 제안이 발의됐다"고 전했다. 제안자는 "LRT 지원은 만타네트워크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온체인 참여 및 자본 효율성을 향상 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네스랩, 한국 암호화폐 시장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출범

블록체인 기반 정보 경제 구축 프로젝트 네스랩(Ness LAB, NESS)이 공식 채널을 통해 한국 암호화폐 시장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출범한다고 15일 발표했다. 한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모든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기업은 신청 대상에 포함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5월 1일부터 동월 31일까지 참여 신청을 접수받으며, 6월 20일 선정 기업이 발표된다. 네스랩은 액셀러레이터 대상 기업의 수요에 맞춰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및 솔루션을 제공하며 ▲매칭 펀드를 통한 투자 ▲마케팅 자원 연결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십 기회 ▲국내 커뮤니티 구축 ▲현지화 콘텐츠 ▲AMA 등 온라인 이벤트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네스랩 측은 "한국은 글로벌 암호화폐 리테일 시장을 선도하고 있지만, 국내 암호화폐 생태계는 주요 대형 거래소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다. 이에 미디어, 연구기관, 벤처캐피털 등 다른 플레이어들은 상대적으로 소외돼 한국 시장 진출에 난항을 겪고 있다.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 격차와 자원 부족 등 고착화된 생태계 구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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