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올해 말 블록체인 기반 보상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포브스의 웹3 경험 및 상품 개발과 커뮤니티 구축을 담당하는 '포브스 웹3(Forbes Web3)' 팀은 플랫폼 출시를 위해 블록체인 보상 솔루션 개발사 '퀴비(qiibee) 재단'과 협력한다.
매체는 "디지털 참여의 새 기준을 만들 혁신 솔루션 구축을 목표하고 있다"면서 "블록체인 기반 보상 플랫폼을 통해 브랜드와 커뮤니티의 소통 방식을 혁신하고 새로운 보상 방식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브스는 커뮤니티의 참여에 중점을 두고 보상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투명하고 안전한 블록체인 기반 생태계에서 아마존, 애플 등 인기 브랜드의 기프트 카드나 항공 마일리지, 기부 등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보상 옵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기술은 점점 더 많아질 파트너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보상을 적립·조회·이용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하고, 이로써 커뮤니티 변화와 수요에 역동적으로 부응할 수 있는 보상 방식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브리엘 지안콜라 퀴비 재단 CEO는 포브스와의 협업이 보상 프로그램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사용자에게 더 투명하고 접근하기 쉬운 새로운 디지털 보상 표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브스 웹3 보상 플랫폼은 싱가포르 '토큰2049' 행사 기간 동안 진행되는 '크립토 카니발'에서 선공개된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보상 옵션을 체험해볼 수 있는 첫 FOR3 포인트가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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