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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양자컴퓨터, 상용화까지 10년 이상 걸려"
2019.10.31 (목) 15:57
IT조선에 따르면, 케빈 새칭거(Kevin Satzinger) 구글 AI 퀀텀팀 하드웨어 연구 과학자가 "양자 컴퓨터가 상용화되기까지 10년 이상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케빈은 "슈퍼컴퓨터를 뛰어넘는 양자컴퓨터가 등장했다고 해서 책상에 양자컴퓨터를 놓고 쓸 수 있을 만큼 상용화가 된 건 아니다. 암호 체계가 양자 컴퓨터 때문에 위협을 받게 되는 것은 10년 이후 먼 미래에나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용화된 양자 컴퓨터가 안정적으로 작동하려면 더 많은 기반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일각의 우려처럼 당장 양자컴퓨터가 블록체인 암호 해독에 활용될 가능성은 극히 낮은 셈이다. 구글은 지난 23일 54 큐비트 시카모어 프로세서가 기존의 슈퍼컴퓨터로 1만년에 걸쳐 수행해야 하는 연산을 200초만에 해결할 수 있다는 내용의 논문을 국제 학술지 '네이처'를 통해 발표한 바 있다.
Provided by 코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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