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
가
가
가
가
美 대통령 전 외교 고문 "중국 경쟁 위협적, 디지털 화폐 구축 필요"
2020.01.27 (월) 01:39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의 전 외교 정책 고문이자 싱크탱크 허드슨 연구소의 팀 모리슨 연구원이 학술지 '외교정책' 기고한 글에서 "중국의 암호화폐 분야에서 앞서가는 것을 막기위해, 달러화에 대한 디지털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디지털 화폐가 국가 안보에 미칠 잠재적 리스크를 우려하는 스티븐 므누신 재무부 장관의 관점에 동의한다면서도 "디지털 화폐 혁신은 반드시 미국과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새롭게 일어난 디지털화폐 혁명 역시 국가 안보를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에 대해 "디지털 화폐 패권을 손에 넣기 위한 중국과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며 "미국의 불확실한 정책 스탠스로 인해 중요한 자원들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중국, 유럽 등 국가들은 달러 그 다음 세대를 겨냥해 디지털 화폐를 개발하고 있다. 반면 워싱턴은 이부분에서 낙후되고 있다. 미국은 디지털 화폐를 구축할 의무가 있다. 이를 통해 달러화의 기축통화 지위를 유지해야 한다. 달러화가 디지털 위안화, 디지털 유로와 경쟁하기보다, 디지털 화폐 자체를 도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Provided by 코인니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추천하기
0
데일리 스탬프
0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