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업비트가 올 1~3월 비트코인 거래대금만 56조원을 넘겼다. 다른 가상자산 거래대금을 합치면 수백조원에 달한다.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챙긴 수수료 수익도 최소 수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업비트의 올해 비트코인 거래대금에 수수료율 0.11%를 곱하면 비트코인으로만 약 620억원의 수수료 수익을 기록했다는 계산이 나온다. 다른 가상자산 수수료까지 더하면 업비트가 올해 1분기에만 적게는 수천억원에서 많게는 1조원 이상의 수수료 수익을 올렸을 것으로 추산된다. 1분기 4대 거래소에서 약 106조 8876억원치 비트코인이 거래 됐으며, 거래 비중은 업비트(52.3%), 빗썸(33.3%), 코인원(12.9%), 코빗(1.4%) 순이다. 한편 시장에선 두나무의 미국 나스닥 상장 가능성 등이 거론되고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 중이나 결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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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1Q 비트코인 거래대금 56조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