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송금 업체 통해 한국→태국 송금 지원…"아시아 시장 진출 가속화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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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이 한국에서 태국으로의 송금을 지원한다.

리플은 2021년 8월 11일(이하 현지시간) 국내 비은행 송금 서비스 업체 글로벌머니익스프레스(GME)와 협약관계를 체결하고 한국에서 태국으로의 송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SBI 홀딩스 및 리플의 합작법인인 SBI 리플 아시아(SBI Ripple Asia)를 통해 이루어졌다.

GME는 국내에서 비은행 금융회사로는 최초로 인허가를 받아 운영 중이다. GME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기존 리플넷 고객과 연계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및 유럽과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로 송금 경로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리플넷 제휴는 리플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고객층을 강화하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리플넷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네트워크의 파트너가 비즈니스 성과 및 확장을 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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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바시 찬드라 파우델(Subash Chandra Poudel) GME의 COO는 “리플넷을 활용하면 1~2주 내로 새로운 파트너와 함께 새로운 국가로 진출할 수 있다”며 “출시 기간을 대폭 단축하고 경쟁 우위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미 요시카와(Emi Yoshikawa) 리플 기업전략운영 부사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휴일이나 주말에도 24시간 송금 수요가 있어 고성능 지급을 요구하는 송금 경로가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리플넷의 기존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새로운 시장으로의 진출을 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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