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줘얼 B.TOP 창업자는 비트코인이 7만6000달러 상단 청산 구간을 먼저 시험한 뒤 7만~7만2000달러까지 조정받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는 비트코인 숏 포지션과 이더리움(ETH) 현물 포지션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장줘얼(Jiang Zhuoer) B.TOP 창업자는 13일 비트코인의 가장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로 7만6000달러 청산 구간을 먼저 시험하는 흐름을 제시했다. 이더리움은 같은 시점에 2665달러 부근 청산 구간을 시험할 수 있다고 봤다. BlockBeats가 해당 발언을 전했다.
장줘얼은 비트코인이 7만6000달러 구간을 통과한 뒤 두 가지 흐름이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7만5000달러 아래에서 하락을 멈추고 반등하면 BTC가 다시 8만달러를 넘어 8만3000~8만4000달러의 저항 구간까지 오를 수 있다고 봤다. 이후에는 큰 폭의 조정이 시작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반대로 BTC가 7만5000달러를 명확히 하회하면 6만4000달러에서 시작한 상승분에 대한 조정이 본격화해 7만~7만2000달러까지 밀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 뒤 다음 상승 국면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시나리오도 함께 제시했다.
청산 구간은 레버리지 포지션이 가격 변동에 따라 강제 정리될 수 있는 가격대다. 특정 가격에 청산 주문이 집중되면 단시간에 매수·매도 물량이 몰려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장줘얼은 다음 주 예정된 법안 표결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메시지가 시장의 주요 촉매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장줘얼은 비트코인이 8만3000~8만4000달러까지 오른 뒤 7만2000달러 수준으로 조정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BTC에 대해서는 전량 숏 포지션을, ETH에 대해서는 전량 현물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비트코인 하락 가능성과 이더리움 현물 보유를 함께 반영한 중립 포지션으로 표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