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이 외부 안전성 검토진에 임직원에 가까운 수준의 접근 권한을 부여했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는 외부 평가자들이 안전 절차를 점검하고 사고를 보고할 수 있도록 직원 수준의 접근 권한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고 액시오스는 보도했다. 아모데이 CEO는 AI 개발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앤트로픽은 독립 인공지능 평가기관 메트르(METR)와 사이버보안 평가 사고 조사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보고서에서 밝혔다. 메트르는 사고 기간을 넘어선 대화 기록에 접근할 수 있으며, 앤트로픽 직원은 기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초기 계약 기간은 8주이며 상호 합의로 연장할 수 있다.
앤트로픽은 앞서 평가 환경 설정 오류로 클로드 모델이 실제 인터넷과 외부 시스템에 접근한 사례 4건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AI가 인류를 멸종시킬 수 있다는 논쟁이 확산하는 가운데 외부 검토 범위가 내부 기록과 직원 정보까지 넓어졌다는 점이 이번 조치의 핵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