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9월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22' 개최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pbit Developer Conference, 이하 UDC)가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돌아온다.

두나무는 UDC 2022가 9월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개최 5회차를 맞는 UDC는 두나무가 블록체인 산업과 기술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한 국제 블록체인 컨퍼런스다. 블록체인 트렌드와 기술 분야를 모두 아우르며 개발자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블록체인 컨퍼런스로 성장했다.

언택트 기조에 따라 3회차, 4회차인 2020년과 2021년은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오프라인에서 개최된다.

UDC 2022의 주제는 '상상하라, 블록체인이 일상이 되는 세상(Imagine your Blockchain Life)'로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거듭하며 마침내 우리 일상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은 블록체인에 대한 미래 비전을 담았다. 메타버스, 대체불가토큰(NFT), 웹(Web)3.0 등 올해 디지털 트렌드를 조명하고 스마트 컨트랙트, 레이어2,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등 블록체인 기술의 진화에 대해서도 공유한다.

참가 등록은 이날부터 9월 14일까지 UDC 2022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 간 활발한 소통과 정보 교류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네트워킹 디너'는 별도 티켓 구매도 가능하다. 또 SNS에서는 UDC 2022 블라인드 등록 오픈 소식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 등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UDC는 국내 대표 블록체인 컨퍼런스로서 매년 산업 전반의 주요 이슈들을 돌아보고 의미 있는 논의들을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기여해왔다. 올해는 3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만큼 한층 더 특별한 네크워크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NFT, 메타버스 등 일상 속에 스며든 블록체인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새로운 도약점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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