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소, 콜롬비아 암호화폐 송금 서비스 출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멕시코의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소’가 콜롬비아 내 암호화폐 송금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개인 혹은 기업이 암호화폐를 보내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콜롬비아 내 첫 암호화폐 송금 서비스다. 비트소 웹사이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도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비트소는 멕시코 내 암호화폐 송금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으며,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10억 달러 규모의 멕시코-미국 간 암호화폐 송금 건을 처리했다.
[TPS 캐피탈 "3AC와 별도로 운영되는 독립적 기업"]
OTC 플랫폼 TPS 캐피탈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쓰리애로우캐피탈(3AC)과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TPS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3AC와 별도로 운영되는 독립적 기업으로 별도의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TPS는 '3AC 공식 OTC 플랫폼'이라고 설명돼 있던 링크드인 내 기업설명 페이지를 수정했다. 이는 3AC의 파산 신청에 따른 조치로 추정된다.
[미국은행가협회, 상무부에 CBDC 발행 리스크 경고 서한 발송]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은행가협회(ABA)가 상무부에 중앙은행발행디지털화폐(CBDC)에 대해 경고하는 내용의 서한을 발송했다. ABA는 "CBDC는 이익이 불확실하고 실현 가능성은 작지만, 비용은 현실적이며 심각하다"며 "CBDC가 발행되면 미국의 은행 및 금융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재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7월 5일까지 산하 국제무역청을 통해 미국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 개발을 위한 대중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힌 바 있다.
[스페인 거래소 비트투미 "향후 12개월, 직원 수 두 배로 늘린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스페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투미(Bit2me)가 향후 12개월 동안 직원 수를 두 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약 250명의 직원을 추가 고용한다는 설명이다. 레이프 페레이라 비트투미 최고경영자(CEO)는 "많은 기업이 정리해고를 결정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유지하고 구축해야 할 때"라며 "암호화폐는 가격이 얼마나 내려갔든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비트투미는 라틴아메리카 소재 거래소, 스페인 기반 핀테크 기업 등 3건의 인수 관련 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은 올해 말 공개될 예정이다.
[메이커다오, 은행 협업 관련 커뮤니티 제안 통과]
더블록에 따르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DAI 발행 프로토콜 메이커다오(MKR) 커뮤니티에서 진행한 은행 협업 관련 투표가 통과됐다. 해당 제안은 87.24%의 찬성을 받아 통과됐다. 앞서 메이커다오 커뮤니티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소재 헌팅던 밸리 은행(HVB)이 디파이를 활용해 자산을 차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거버넌스 제안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제안은 HVB를 위한 1억 DAI 규모 볼트를 만드는 것이 골자다.
[일본 국민 메신저 라인, '프로필 NFT' 도입]
일본 내에서 카톡보다 많은 이용자 수를 확보한 메신저 '라인'이 오는 8일부터 대체불가능한토큰(NFT)을 도입한 프로필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일 일본 라인은 체험판 프로필 NFT 기능을 출시한다며, 사용자는 보유한 NFT를 라인 메신저 앱 내 프로필로 설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 해당 기능은 일본 라인에만 한정된 것으로, 국내 이용자에게는 제공되지 않는다. 한편, 라인 NFT는 지난 4월 서비스를 출시 후 현재까지 약 7만개의 NFT를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