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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시스코, 생성형 AI 추론 플랫폼 'llm-d' 공동 개발…AI 인프라 혁신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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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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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이 생성형 AI 추론 프레임워크 'llm-d'를 공개하고 시스코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오픈소스 기반 협업으로 기업의 AI 인프라 확장을 지원한다.

레드햇·시스코, 생성형 AI 추론 플랫폼 'llm-d' 공동 개발…AI 인프라 혁신 시동 / TokenPost Ai

레드햇이 대규모 생성형 AI 추론에 최적화된 새로운 프로젝트 'llm-d'를 공식 발표하면서, 시스코(CSCO)와의 파트너십 역시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 오픈소스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협업 모델이 엔터프라이즈급 인공지능 인프라를 강화하는 핵심 전략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이번 프로젝트는 기업 고객의 AI 개발 및 추론 역량 확장을 목적으로 설계됐다.

llm-d는 수많은 마이크로서비스를 수평적으로 배치·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분산 추론 프레임워크다. 이를 통해 기업은 기존 인프라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대규모 언어 모델을 활용한 AI 서비스 배포가 가능해진다. 시스코는 레드햇의 오픈소스 기반 기술을 활용해 네트워크·보안·컴퓨팅 전반에 걸친 솔루션을 발전시켜왔으며, 이번 협업에서도 중요한 기술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레드햇 서밋 2025 행사에 참석한 시스코 측은 “AI는 결과적으로 추론 단계에서 성능을 입증받게 되며, llm-d는 이러한 추론을 더욱 효율적으로 확장 가능하게 만든다”고 전했다. 또한, 시스코는 최근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킹 및 보안 기업 이소밸런트(Isovalent)를 인수하며 멀티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통합 보안 전략도 강화한 바 있다.

시스코는 고객이 오픈시프트 가상화나 브로드컴 기반 컴퓨팅 환경 등 어디에서든 유연하게 AI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전략이다. 이처럼 기업 고객의 AI·클라우드 활용 방향에 발맞춰 통합된 기술적 기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협업의 핵심이다.

레드햇과 시스코의 llm-d 프로젝트는 AI 인프라의 미래를 바꾸는 전환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AI 기술이 상시 운영 환경에 통합되는 가운데, 오픈소스 생태계의 확장성과 신뢰성은 기업의 차세대 경쟁력을 결정짓는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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