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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T 대표 "가장 안전한 AI 기업으로 도약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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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해킹 사태를 계기로 AI 기술과 보안 강화 전략을 선언하며, '가장 안전한 AI 기업'을 목표로 제시했다.

 유영상 SKT 대표

유영상 SKT 대표 "가장 안전한 AI 기업으로 도약하겠다" / 연합뉴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인공지능(AI) 기술 강화와 보안 역량 고도화를 기업의 중점 전략으로 제시하며, 정보통신 산업 내 '가장 안전한 AI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를 공식화했다.

유 대표는 8월 13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링크드인에 작성한 글을 통해 이 같은 비전을 밝히며, 최근 SK텔레콤이 직면했던 대규모 해킹 사고를 계기로 보안 체계를 원점에서 재점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4월 발생한 해킹 사건은 통신 보안에 대한 국민적 신뢰에 큰 타격을 안긴 바 있으며, 당시 SK텔레콤은 고객 정보 유출 등 구체적 피해 여부에 대해 정부 기관과 함께 긴밀히 조사해왔다.

그는 이번 사고를 통해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절실히 느꼈다며, 이에 따라 단순한 기술 투자 차원을 넘어 조직 문화와 전략 차원에서 근본적인 개선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단순한 사과를 넘어, 장기적인 보안 체계 재정비와 AI 관련 기술의 신뢰도 확보를 위한 선제 대응으로 풀이된다.

특히 AI 기술이 금융, 의료, 통신 등 실생활 전반에 깊숙이 활용되고 있는 만큼, 그 기반이 되는 데이터 보안은 기업 존립과 직결되는 문제다. 유 대표는 앞으로도 SK텔레콤이 AI 기술 선도와 함께 철저한 보안 체계를 갖춘 기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고객 데이터를 보호하는 일은 단순한 서비스 품질의 문제가 아니라, 기업 신뢰의 핵심 요소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이날 글 말미에서 그는 “고객의 신뢰를 당연하게 여기지 않겠다”고 재차 언급하며, SK텔레콤의 향후 기술 개발이 철저히 고객 중심 가치에 기반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는 단지 통신 기술 기업을 넘어, AI 시대에 안전한 기술 생태계 구축을 주도하겠다는 방향성과 연결된다.

이 같은 흐름은 향후 통신 산업 전반에서 보안과 신뢰를 핵심 경쟁력으로 삼는 전략이 더욱 강화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특히 AI 기술이 생활 전반에 자리잡은 상황에서, 기업의 보안 리더십은 소비자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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