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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브, AI 데이터센터 전력·냉각 혁신 솔루션 '360AI'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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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브가 AI 전용 데이터센터 수요에 대응해 고성능 GPU 지원 및 빠른 설치가 가능한 통합 인프라 플랫폼 '360AI'를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냉각 효율성과 전력 시스템 최적화에 초점을 맞췄다.

 버티브, AI 데이터센터 전력·냉각 혁신 솔루션 '360AI' 공개 / 연합뉴스

버티브, AI 데이터센터 전력·냉각 혁신 솔루션 '360AI' 공개 / 연합뉴스

디지털 솔루션 전문기업 버티브가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전력과 냉각 시스템을 포함한 새로운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AI 기반 시스템의 고성능 운영을 위한 인프라 환경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버티브는 8월 28일 서울 강남구 자사 사옥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AI 서비스 구축을 위한 솔루션 ‘360AI’를 선보였다. 360AI는 설계부터 구현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인프라 플랫폼으로, 복잡한 AI 네트워크 환경에서 안정성과 효율을 동시에 고려한 시스템이다. 특히 설치 기간을 최대 절반까지 줄이는 설계가 적용됐으며, 고성능 AI 운용에 필수적인 고밀도 GPU 랙을 지원한다.

AI가 적용되는 데이터센터는 기존 인프라와는 차원이 다른 냉각과 전력 시스템이 요구된다. AI 모델 운영에는 고열이 발생하는 고속 연산장비가 필요하며, 이에 따라 기존 공랭 방식만으로는 열을 충분히 식히기 어렵다. 이에 따라 버티브는 다양한 냉각 장비 조합이 가능한 모듈화 옵션을 포함해, 기존 시스템의 재활용과 개조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전체적인 장비 교체 없이도 AI에 적합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이번 솔루션은 중소형 엣지(edge) 데이터센터부터 대규모 AI 데이터센터까지 모두 적용할 수 있다. 버티브는 특히 최근 늘어나는 전력 소모와 고효율 냉각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십 및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고성능 AI 플랫폼 ‘GB300 NVL72’를 위한 차세대 전력 공급 및 냉각 청사진을 마련했고, 인텔 계열 하바나랩스와는 반도체 직접 냉각 기술(D2C, Direct to Chip)의 성능 검증을 진행 중이다.

이태순 버티브코리아 대표는 “AI 인프라는 단순한 성능 이상의 인프라적 고려가 필수인 시대”라며, “AI 데이터센터도 누구나 쉽게, 빠르게,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360AI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AI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며 데이터센터 구축 수요 또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고도화된 모델을 지원하는 인프라 요구가 늘면서, 향후 관련 시장에서는 전력 사용 효율과 냉각 기술 수준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버티브와 같은 인프라 전문기업들의 기술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관련 산업의 구조 재편 속도도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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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당

2025.08.29 05:43:53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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