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로 알토에 위치한 로다 AI가 최근 시리즈 A에서 4억 5천만 달러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 자금은 인터넷 비디오를 활용하여 인공지능 로봇을 훈련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프렘지 인베스트가 주도한 이번 투자로 로다 AI의 기업 가치는 17억 달러에 달했다.
로다 AI는 로봇 훈련에 있어 텔레오퍼레이션 방식을 넘어 인터넷 비디오에서 제공되는 자작 데이터를 활용해 로봇의 학습 범위를 넓히고자 한다. 텔레오퍼레이션은 원격 제어 장비를 사용하여 로봇을 훈련하는 방법으로, 이는 데이터 양의 제약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 로다 AI의 주요 목표는 이러한 제약을 해결하여 다양한 실제 데이터를 통해 보완함으로써 로봇의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로다 AI의 재그딥 싱 최고경영자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모델이 다양한 사물의 움직임을 접해보고 일반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로다 AI는 이러한 접근 방식을 'Direct Video Action'이라 부르며, 다양한 상황 속에서 로봇의 적응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밖에도 시리즈 A 라운드에 참여한 다른 투자자에는 코슬라 벤처스, 싱가포르의 테마섹 홀딩스와 벤처 투자자 존 도어가 포함되어 있다. 로다 AI는 'Physical AI'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의 경계를 허물며 실제 환경에서의 로봇 작동을 가능케 한다. 이는 자율주행차, 적응형 생산라인 등에도 적용될 수 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