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캐시(ZEC) 핵심 개발팀이 새롭게 출범한 ‘지캐시 오픈 디벨롭먼트 랩(ZODL)’을 통해 대형 투자사들로부터 2500만 달러(약 367억 원) 이상을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새 토큰 발행이나 프로토콜 지배권 없이 진행됐다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캐시 개발팀, 2500만 달러 투자 유치
지캐시(ZEC) 개발 조직인 지캐시 오픈 디벨롭먼트 랩(ZODL)은 안드리센호로위츠, 패러다임, 윙클보스캐피털, 코인베이스 벤처스, 사이퍼펑크 테크놀로지스 등 주요 크립토 투자사로부터 2500만 달러 이상을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아서 헤이즈(Arthur Hayes)의 패밀리오피스 매일스트롬(Maelstrom), 챕터원, 데이비드 프리드버그, 하시브 쿠레시(Haseeb Qureshi), 발라지 스리니바산(Balaji Srinivasan) 등 업계 인사들도 참여했다.
지캐시 오픈 디벨롭먼트 랩은 과거 ‘일렉트릭 코인 컴퍼니(ECC)’로 불렸던 지캐시 핵심 개발팀이 올해 새롭게 재편하며 출범한 조직이다. 현재 조직을 이끄는 주시하트(Josh Swihart)는 ECC 최고경영자 출신으로, 이번 투자가 단순한 브랜드 변경이 아니라 ‘제품 중심 전략’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름은 바뀌었지만 우리는 10년 동안 지캐시를 구축해온 팀”이라며 “사용자 중심의 ‘쉴디드 ZEC’ 경험을 강화하는 데 집중해왔다”고 밝혔다.
지캐시 지갑 성장, 프라이버시 사용 확대
ZODL은 최근 출시한 지캐시 지갑 ‘조들(Zodl)’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지갑 출시 이후 지캐시의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이 적용되는 ‘쉴디드 풀’ 사용량이 400% 이상 증가했다. 또 2025년 10월 이후 지갑을 통해 이뤄진 지캐시(ZEC) 스왑 거래 규모는 6억 달러를 넘어섰다.
조들은 처음에는 일반 사용자를 고려한 ‘사용자 친화적 지갑’으로 시작했지만, 이후 빠르게 기능을 확장했다.
현재는 암호화폐 결제 네트워크 플렉사(Flexa)와 연동해 소매 결제가 가능하며, 키스톤(Keystone) 하드웨어 지갑을 통한 콜드스토리지 지원도 제공한다. 최근에는 니어프로토콜(NEAR) 기반 ‘인텐트’ 기술을 도입해 지캐시(ZEC) 스왑 기능도 추가했다.
ZODL은 이와 함께 풀노드 기반 지갑 ‘잘렛(Zallet)’도 개발 중이다. 향후 데스크톱 소프트웨어의 핵심 인프라로 활용해 ‘프라이버시 중심 탈중앙 금융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지캐시에 대한 직접적인 베팅”
지캐시 창립자인 주코 윌콕스(Zooko Wilcox)는 이번 투자가 단순한 벤처 투자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갑 회사를 위해 2500만 달러가 투자됐다면 이는 매우 큰 규모”라며 “참여한 투자자들은 규모와 경험, 평판을 모두 갖춘 곳들”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투자 구조는 새로운 토큰 발행이나 지캐시 프로토콜 통제권을 투자자에게 제공하지 않는 방식이다.
윌콕스는 “투자자들이 가져갈 새 토큰도 없고, 지캐시 공급량은 비트코인(BTC)처럼 2100만 개로 고정돼 있다”며 “지캐시는 오픈소스이자 허가 없는 네트워크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프로토콜을 통제할 수도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부 투자자들이 지갑 사업의 수익성뿐 아니라 지캐시(ZEC) 자체의 장기 가치에도 베팅하고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실제로 투자에 참여한 사이퍼펑크 테크놀로지스는 장기적으로 지캐시 전체 공급량의 1% 이상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윌콕스는 “이 투자자들은 단순히 암호화폐나 프라이버시 기술이 아니라 ‘지캐시 자체’가 인류 문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점에 베팅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지캐시(ZEC)는 기사 작성 시점 기준 221.95달러, 원화로 약 32만5600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 시장 해석
지캐시(ZEC) 핵심 개발팀이 재편된 조직 ZODL을 통해 2500만 달러 이상을 유치하며 프라이버시 코인 생태계에 대한 기관 투자 관심을 다시 확인시켰다.
특히 이번 투자는 신규 토큰 발행이나 프로토콜 지배권 제공 없이 진행돼 전통적인 VC 투자와 다른 구조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캐시는 공급량이 2100만 개로 고정된 구조를 유지하며 개발 조직과 네트워크 거버넌스를 분리해 탈중앙성을 강조하고 있다.
💡 전략 포인트
ZODL의 핵심 전략은 ‘제품 중심 성장’으로, 사용자 경험이 좋은 지갑을 통해 프라이버시 기능 사용을 확대하는 것이다.
실제로 Zodl 지갑 출시 이후 지캐시의 프라이버시 기능인 쉴디드 풀 사용량이 400% 이상 증가하며 네트워크 활용성이 크게 늘었다.
플렉사 결제 연동, 하드웨어 지갑 지원, NEAR 기반 스왑 기능 등 확장성을 통해 실사용 사례를 빠르게 확대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 용어정리
쉴디드 풀(Shielded Pool): 거래 금액과 지갑 주소를 숨겨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지캐시의 핵심 프라이버시 기술.
ZODL(Zcash Open Development Lab): 지캐시 핵심 개발팀이 새롭게 재편해 만든 개발 조직으로 지갑과 프로토콜 기술을 개발한다.
프라이버시 코인: 거래 정보와 사용자 신원을 보호하도록 설계된 암호화폐로 모네로(Monero), 지캐시(Zcash) 등이 대표적이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 ZODL은 어떤 조직인가요?
Q. 이번 2500만 달러 투자가 특별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Q. 지캐시 지갑 Zodl은 어떤 역할을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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