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SK, 오픈AI와 손잡고 AI 데이터센터 착공…반도체 인프라 수출 본격화

프로필
연합뉴스
댓글 0
좋아요 비화설화 0

SK그룹이 오픈A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메모리 반도체 공급 협력에 나선다. AI 인프라 수출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SK, 오픈AI와 손잡고 AI 데이터센터 착공…반도체 인프라 수출 본격화 / 연합뉴스

SK, 오픈AI와 손잡고 AI 데이터센터 착공…반도체 인프라 수출 본격화 / 연합뉴스

SK그룹이 미국 인공지능(AI) 개발사 오픈A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메모리 반도체 공급과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SK는 글로벌 AI 기반 인프라 시장에서 존재감을 본격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SK그룹이 추진 중인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글로벌 수준의 AI 인프라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장기 로드맵 속에서 진행됐다. SK는 메모리 반도체를 비롯해 데이터센터 설계·운영 역량 등 그룹의 핵심 기술을 총동원해 오픈AI와 공동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서남권 지역에 조성될 예정인 AI 전용 데이터센터는 단순한 서버시설을 넘어, 고성능 컴퓨팅(HPC: High Performance Computing) 기반의 연산 처리와 대규모 데이터 저장, 분석 기능까지 갖춘 첨단 설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SK는 반도체 자회사인 SK하이닉스를 통해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AI 특화 메모리 공급을 담당하며, AI 모델이 요구하는 연산 환경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방침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번 협력의 의미를 언급하며, SK가 AI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인프라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기존 통신, 반도체, 에너지, 데이터센터 운영 등 그룹 내 다양한 계열사의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다.

최근 글로벌 AI 시장은 고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생성형 AI(생성적 인공지능) 서비스의 확산으로 고성능 서버와 메모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SK와 오픈AI 간 협력은 기술 공급자와 수요자 간 전략적 연대로, 상호 이익을 도모하는 구조로 평가받는다.

이 같은 흐름은 향후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AI 인프라 공급망 진출에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동시에 한국이 기술 기반의 디지털 경제 중심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전략적 전환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미션

매일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

미션 말풍선 닫기
말풍선 꼬리
출석 체크

출석 체크

0 / 0

기사 스탬프

기사 스탬프

0 / 0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0

추천

0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