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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 생성형 AI로 행정 대혁신…지역 경제 디지털 전환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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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가 생성형 AI 도입을 통해 행정 효율성과 대민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공모전과 AI 교육 확대 등으로 지역 경제 디지털 전환을 선도 중이다.

 부산상의, 생성형 AI로 행정 대혁신…지역 경제 디지털 전환 앞장 / 연합뉴스

부산상의, 생성형 AI로 행정 대혁신…지역 경제 디지털 전환 앞장 / 연합뉴스

부산상공회의소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행정에 도입하면서 지역 경제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기존의 전통적인 행정체계에서 벗어나,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업무 효율성과 대민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부산상의는 내부 업무 혁신과 회원 서비스 개선을 위한 사내 AI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총상금 1천만 원 규모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AI를 활용한 민원 응대, 회원사 지원, 업무 간소화, 예산 절감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주제를 포함하고 있다. 현재 18개 팀이 참여해 디지털 행정 시대를 위한 경쟁적 아이디어 도출에 나선 상태다.

이와 함께, 부산상의는 전 임직원이 일상적인 업무에 챗GPT 등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자체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개별 업무 성격에 맞는 전문화를 유도한다는 점에서 단순 AI 도입을 넘어 실질적인 효율 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AI 전문 역량 확보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병행 중이다. 사무처 본부 단위로 인력을 선발해 정기 교육을 시행하고, 젊은 직원 중심의 인공지능전환 팀을 운영함으로써 AI 활용의 기획·실행 능력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정현민 상근부회장은 매주 간부회의에서 AI 관련 안건을 상시 논의하는 등 조직 내 AI 문화 확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AI 전환은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니라, 지역 기업의 디지털 대응 역량 강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부산상의는 AI를 활용한 행정 혁신을 통해 회원사의 사업 재편이나 현장 애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방향성을 잡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향후 지역 경제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 상공회의소 차원에서 추진되는 AI 활용 모델이 성공적으로 정착된다면, 향후 타 지역 및 유관 단체로의 확산 가능성도 높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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