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lit이라는 인공지능 기반 코딩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 4억 달러(약 5,76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발표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데이터브릭스 벤처스와 옥타 벤처스를 비롯한 여러 투자사와 야구 스타 샤킬 오닐도 참여했다. 이번 투자로 Replit의 기업 가치는 90억 달러(약 12조 9,600억 원)로 뛰었으며, 이는 이전 평가보다 세 배 상승한 수치다.
Replit의 기술은 자연어 프롬프트를 사용해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이 요청한 코드를 생성할 뿐 아니라, 이를 운영하기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더욱 다양한 백엔드 빌딩 블록에 접근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보안 취약성 검사를 제공하며, 코드 기반뿐만 아니라 외부 종속성까지 철저히 점검한다. 특히 대기업을 위한 엔터프라이즈 플랜에는 싱글 사인온과 같은 추가적인 사이버 보안 기능이 포함된다. 또한 관리형 SQL 데이터베이스와 비관계형 파일을 저장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Replit은 이번 투자와 함께 AI 엔진의 새로운 버전인 Agent 4를 공개했다. 이 엔진은 그래픽 디자인 기능의 확장과 사용자 지정 가능성을 대폭 높였다. 사용자들은 디자인에 새로운 요소를 추가할 수 있으며, 간단한 스케치를 통해 3D 애니메이션 같은 복잡한 시각 요소로 변환할 수 있다.
Replit의 플랫폼은 포춘 500대 기업 중 85%의 직원들이 활용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프로토타이핑 등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Replit은 국제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기능 추가 및 컴퓨팅 인프라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