튠토큰,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글로벌에 최초 상장

튠토큰(TUNE TOKEN)이 발행한 암호화폐 '튠(TUNE)'이 22일 오후 4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글로벌에 최초 상장했다. 튠은 지난 20일 오후 4시부터 입금을 개시했으며, 출금은 22일 오후 4시 상장과 동시에 가능하다.

튠토큰은 미국 그래미 상을 받은 가수 숀 밈스(Shawn MIMS)가 음악 산업의 로열티 투명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창업한 블록체인 프로젝트이다. 스마트 컨트랙트 및 토큰화된 'Cre8tor.app'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저작권을 보호해 저작자가 보상을 받게끔 돕는 프로젝트이다.

Cre8tor.app은 Universal Music, Wanner Music, Warner Music Nashville, SonyATV 등 음악 관련 기업으로부터 지원을 받았으며, 세계적 벤처 투자가인 Lightspeed Venture Partners, New World Angels, Monique Ldlett-Mosley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튠은 TechCrunch Disrupt Cup을 포함한 35개 상을 수상했다.

숀 밈스는 “나와 함께하고자 하는 대부분의 아티스트들은 스튜디오에 들어갈 여유가 없고, 일부는 전문 녹음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줄도 모른다”면서 “어디 살든, 능력을 얼마나 갖췄든 관계없이 전 세계 아티스트들이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 친화적인 모바일 녹음 스튜디오를 개발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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