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도미넌스가 수주간 고공행진을 이어오다 마침내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알트코인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전체 알트코인 시가총액이 급증하는 가운데 일부 분석가들은 일일 40% 상승이 새로운 일상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65%에서 61.8%로 하락했으며, 이는 새로운 알트코인 랠리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암호화폐 분석가 알트코인 고든은 최근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잠시 회복세를 보이다 '자유낙하' 상태에 진입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향후 며칠간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추가 하락할 수 있으며, 이는 알트코인이 주도권을 잡을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분석가 캐스 아베는 알트코인 시가총액이 일간 골든크로스를 형성했다고 지적했다. 이는 2024년 10월 이후 처음 나타난 현상으로, 당시에는 미니 알트시즌으로 이어졌다. 다만 그는 2024년에는 알트코인이 랠리에 돌입하기 전 몇 주간 횡보했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즉각적인 상승보다는 하락 시 매수가 현명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지난 주 비트코인이 2.23% 상승에 그친 반면 이더리움은 30% 급등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애쉬 크립토는 이를 자금이 비트코인에서 이더리움을 필두로 한 알트코인으로 이동하는 명확한 신호라고 분석했다.
새로운 알트시즌이 곧 시작될 수 있으며, 이번에는 단순한 과열 현상이 아닌 실용성 중심의 프로젝트들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뒷받침하듯 코인마켓캡의 알트코인 지수는 15에서 27로 상승했는데, 이는 주요 알트코인 랠리 전에 자주 나타나는 패턴이다.
암호화폐 분석가 미하엘 반 데 포페는 전체 암호화폐 시장 가치가 약 3조 달러에 달하지만 여전히 성장 여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61%로 하락한 반면 이더리움의 점유율은 9.5%로 증가했으며, 나머지 알트코인 시장이 28.6%를 차지하며 시장이 서서히 비트코인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