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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켄, 키프로스 인수한 법인 통해 EU 시장에 파생상품 진출, 유럽 확장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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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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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켄이 키프로스에서 인수한 규제 법인을 통해 EU 전역으로 파생상품 사업을 확장하며 유럽 암호화폐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크라켄, 키프로스 인수한 법인 통해 EU 시장에 파생상품 진출, 유럽 확장 가속화 / 셔터스톡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Kraken)이 키프로스에서 인수한 규제 법인을 통해 유럽연합(EU) 전역으로 파생상품 사업을 확장한다. 이번 조치는 약 한 달 반 전 영국에서 파생상품 거래를 시작한 이후 크라켄의 최신 유럽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20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크라켄은 올해 초 키프로스의 한 투자회사를 인수하면서 금융상품시장지침(MiFID)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이 라이선스를 통해 크라켄은 EU 거래 블록 전역에 파생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크라켄은 당시 "이번 이정표는 우리의 확장 전략에서 중요한 단계로, 선별된 EU 시장 전역의 고급 암호화폐 트레이더들에게 완전히 규정을 준수하고 규제된 파생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해준다"고 밝혔다.

파생상품 거래는 크라켄 사업의 핵심 부분이 되었으며, 알렉시아 테오도루 크라켄 파생상품 책임자가 이전에 더 블록에 밝힌 바에 따르면 거래량의 약 절반을 차지한다. 전 세계적으로 암호화폐 파생상품은 전체 거래 활동의 약 70~75%를 차지하며, 그 비중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그녀는 말했다.

크라켄의 파생상품은 이제 27개 EU 회원국을 비롯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노르웨이를 포함한 유럽경제지역(EEA) 전역의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크라켄의 거래소 책임자 섀넌 커르타스는 성명에서 "유럽은 디지털 자산 거래 및 투자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 중 하나로, 가장 정교하고 까다로운 고객과 기관들이 있다"며 "크라켄의 규제된 파생상품, 특히 유럽 최대 규모의 상품을 출시하는 것은 이러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적절한 시기"라고 말했다.

크라켄은 5월에 영국 금융행위감독청(FCA)의 감독 하에 적격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영국에 파생상품을 도입했다. 영국은 미국에 이어 크라켄의 두 번째로 큰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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