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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나, 비트코인 채굴업체와 손잡고 '도로시 2' 전면 가동…주가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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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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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나 홀딩스가 최상위 비트코인 채굴업체와 협력해 도로시 2 프로젝트 확장을 완료하고 인프라 전면 가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개장 직후 주가는 4.6% 상승했다.

 솔루나, 비트코인 채굴업체와 손잡고 '도로시 2' 전면 가동…주가 4.6%↑ / TokenPost Ai

솔루나, 비트코인 채굴업체와 손잡고 '도로시 2' 전면 가동…주가 4.6%↑ / TokenPost Ai

솔루나 홀딩스(SLNH)가 자사의 대표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도로시 2(Project Dorothy 2)’의 확장을 발표한 이후 장 초반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 확장은 ‘최상위 비트코인 채굴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솔루나의 핵심 시설인 텍사스 발전소의 총 처리 용량을 최대한 활용하게 되는 전환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솔루나는 이번 계약을 통해 도로시 2 프로젝트의 세 번째 확장 작업에 들어가며, 추가로 30메가와트(MW)의 전력을 확보하게 됐다. 회사 측은 해당 비트코인 채굴업체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지만, 이번 계약으로 도로시 2의 모든 수용력이 완전히 배정되고 마케팅 작업도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업으로 솔루나의 모든 가동 중인 인프라가 전면 가동 체제로 전환된다.

존 벨리제르(John Belizaire) 솔루나 최고경영자는 “이는 우리 성장 계획에서 핵심적인 이정표”라며 “전력 사용 효율을 극대화하면서 기후 친화적인 데이터센터 비즈니스 모델이 점점 더 설득력을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솔루나는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 사업을 기반으로 하며, 비트코인 채굴업체와의 협력은 고에너지 수요를 지탱할 수 있는 이상적인 파트너십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2025년 상반기 들어 전력 인프라와 연계된 채굴 업체에 대한 관심이 다시 고조되면서, 이번 계약은 시장 내에서 전략적 의미를 지닌 조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날 솔루나의 주가는 개장 직후 4.6% 상승했다. 그러나 연초 이후로는 약 70% 급락해 여전히 고전 중이다. 투자자들은 이번 확장이 실적 회복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기후 지속 가능성, 고에너지 집약 구조, 비트코인 채굴 수요의 동반 성장이라는 트렌드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솔루나의 선택은 데이터센터 산업 내 새로운 기회로 읽히고 있다. 투자 전략을 재정비 중인 투자자라면 향후 몇 분기 동안 솔루나의 시설 가동률과 추가 수주 여부를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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