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정책연구소(Bitcoin Policy Institute)가 비트코인 소유자들이 핵심 투표층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연구소가 빠르게 성장하는 민간 여론조사 회사인 시그널(Cygnal)과 협력하여 연례 비트코인 정책 서밋을 앞두고 6월 19-21일 사이 2026년 총선 가능성이 높은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비트코인 소유권과 정치적 영향에 대한 전국 조사를 실시한 후 결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여론조사 전문가이자 시그널 회장인 브렌트 뷰캐넌(Brent Buchanan)은 비트코인 구성원들이 선거에서 중요한 화두가 되었다고 확신한다. 그러나 그는 또한 "비트코이너들과 전체 유권자들 사이의 넓은 격차"도 언급했다.
이러한 격차에도 불구하고 그는 데이터가 비트코인 커뮤니티와 이를 둘러싼 혁신 산업에 많은 약속과 기회를 제공한다고 주장한다.
뷰캐넌은 2024년 선거가 암호화폐의 전환점이었다고 주장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정책 전선에 참여하도록 의원들에게 더 매력적으로 만들기 위해 주제를 둘러싼 메시징을 바꾸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자유, 독립, 추구, 합리적 규제를 포함해 비트코인 소유자들이 살아가는 가치에 반하며 인구통계를 무시하는 큰 실수를 저질렀다.
뷰캐넌은 "혁신을 억압하는 기록까지 더하면 공화당이 비트코인 커뮤니티와 대화하고 그들의 이슈에서 승리하는 방법을 해제했다는 단순한 사실을 이 데이터가 어떻게 강조하는지 알 수 있다. 하지만 신흥 핵심 유권자 그룹과 마찬가지로 당연하게 여겨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연구에 따르면 비트코인 소유자들은 일반적으로 더 젊고, 주로 남성이며, 고학력이고, 공화당 성향인 경향이 있다. 그들은 또한 더 높은 소득을 갖지만 투표 빈도는 낮은 경향이 있다.
정치적 영향과 관련해서 여론조사는 비트코인 소유자들이 국가가 향하는 방향에 대해 더 낙관적이며 2024년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를 강력히 지지했다고 발견했으며, 공화당원은 카말라의 34%에 비해 59%의 지지를 얻었다.
또한 비트코인 소유자의 상당한 다수인 76%까지가 비트코인 소유와 사용을 촉진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의원들을 지지하는 경향이 높다는 것이 발견되었으며, 이는 모든 투표자의 43%가 공유하는 감정이다.
이들이 애초에 비트코인을 소유하는 이유에 관해서는 연구가 투자 잠재력(62%), 재정적 독립(32%), 혁신 참여(30%)를 포함한 비트코인 소유의 주요 동기를 밝혔다.
특히 고소득층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효과적인 헤지로 여긴다. 비트코인과 같은 자산을 공정하게 규제하는 연방 정부의 능력에 대한 신뢰는 일반 유권자의 12%에 비해 비트코인 소유자들 사이에서 29%로 더 높다.
그러나 모든 유권자의 더 많은 수(33%)가 이 영역에서 신뢰하지 않는다고 표현한다. 그럼에도 블록체인 규제 확실성법(Blockchain Regulatory Certainty Act)은 일반 유권자의 38%가 지지한 반면 비트코인 소유자의 54% 이상이 제안을 지지했고 46%는 중립을 선택했다. 거래할 권리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정책도 유사하게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