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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파크, 예측 시장·규제기관 풍자…트럼프 주니어도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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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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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니메이션 사우스 파크가 예측 시장 앱과 이를 감독하는 규제기관을 풍자하며 크립토·정치 유착까지 조명했다. 트럼프 주니어의 폴리마켓 자문단 합류도 풍자의 소재가 됐다.

 사우스 파크, 예측 시장·규제기관 풍자…트럼프 주니어도 비꼬았다 / TokenPost.ai

사우스 파크, 예측 시장·규제기관 풍자…트럼프 주니어도 비꼬았다 / TokenPost.ai

미국 인기 애니메이션 ‘사우스 파크(South Park)’가 예측 시장(prediction market)을 향해 또 한 번의 날카로운 풍자를 가했다. 시즌 27의 최근 방영 에피소드에서는 크립토에 이어 예측 시장 앱과 이를 둘러싼 미국 규제기관을 본격적으로 조명했다.

에피소드 제목은 ‘Conflict of Interest’로, 사우스 파크의 초등학생 캐릭터들이 진지한 토론을 벌이며 예측 시장의 순기능과 문제점을 다루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실제 시장에서 사용 중인 칼시(Kalshi)나 폴리마켓(Polymarket)을 연상케 하는 앱에서 점심 메뉴나 중동 분쟁, 가상의 아기 성별 등에 베팅을 걸며 시장의 윤리성을 꼬집었다.

방송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예측 시장을 감독하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와 연방통신위원회(FCC)를 조롱하면서 규제 기관 책임자들을 “매우 전문적인 전략 고문들”이라 칭했다. 이는 시사적 내용을 익살스럽게 전달하는 사우스 파크 특유의 유머 코드다.

특히, 지난 8월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폴리마켓의 자문단에 합류한 사실도 풍자의 대상이 됐다. 해당 캐릭터는 트럼프 대통령의 아들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로 묘사되며, 기업과 규제기관 간의 유착 가능성을 풍자하는 상징적 인물로 비춰졌다.

사우스 파크는 이미 이번 시즌 초반부터 암호화폐와 정치권을 지나치게 가까운 거리에서 조명해 온 바 있다. 최근엔 예측 시장의 사회적 영향력까지 비판의 수위에 올리며 다시 한 번 블록체인 기반 금융 시장 전반에 날을 세웠다. 미국 문화 및 미디어 속 크립토 풍자물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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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2025.09.26 07: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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