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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 토큰, 출금 오류·코인베이스 조기 상장 논란…Lighter 신뢰성 시험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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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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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이 거래소 Lighter가 LIT 토큰 출시 직후 출금 지연과 불투명한 분배로 사용자 반발을 샀다. 코인베이스의 조기 상장에 이해충돌 논란도 제기됐다.

 LIT 토큰, 출금 오류·코인베이스 조기 상장 논란…Lighter 신뢰성 시험대 올라 / TokenPost.ai

LIT 토큰, 출금 오류·코인베이스 조기 상장 논란…Lighter 신뢰성 시험대 올라 / TokenPost.ai

Lighter, LIT 토큰 출시 직후 '출금 지연' 논란…시장은 혼란 속 반응 엇갈려

이더리움 레이어2 기반 탈중앙화 영구선물 거래소 Lighter가 자체 토큰 LIT 출시 직후 출금 지연 사태를 겪으며 사용자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갑작스럽게 강행된 토큰 론칭과 논란이 된 분배 구조는 커뮤니티 내 불안정성을 키우고 있다.

Lighter는 미국 동부시간 기준 12월 29일 밤 11시 45분경 LIT 토큰 출시를 알린 후, 불과 몇 시간 후인 30일 오전 4시께 실제 유통을 개시했다. 사전 예고 없이 이뤄진 이른바 ‘스텔스 런칭’에 많은 이용자들은 대비하지 못한 채 거래를 시작해야 했다. 발표 직후 탈중앙화거래소(DEX)인 Lighter에서는 대량의 출금 요청이 몰렸고, 일부 사용자는 ‘L2 출금 요청 과다(Too many L2 Withdrawals)’라는 오류 메시지를 받으며 자산을 인출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크립토 전문 채널 우블록체인은 “Lighter 시스템이 급증한 출금 수요를 처리하는 데 병목 현상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30일 오후까지 Lighter 측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으며, 미디어의 질의에도 응답하지 않은 상태다.

불투명한 토큰 분배…커뮤니티 비판 확산

이번 사례의 핵심 이슈는 LIT 토큰의 유통 방식이다. Lighter는 자사의 서비스 수익과 향후 도구에서 나오는 가치가 LIT 토큰 보유자에게 직접 귀속된다고 밝혔다. 또 해당 수익은 온체인 상에서 확인 가능하며, 시장 조건에 따라 재투자나 토큰 소각 등에 활용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브로커 없이 사일런트하게 강행된 공개와 더불어 전체 물량의 50%가 Lighter 팀과 초기 투자자에게 배정된 점은 많은 커뮤니티 이용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디파이 서비스 Deploy Finance의 공동창업자 벤저민은 “이번 에어드랍은 올해 가장 이상한 사건 중 하나였다”며 “커뮤니티 트위터(CT)에 자신의 수령 내역을 공유하는 사람이 매우 드물다. 정말 배포된 것이 맞는지 의심스럽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작년 하이퍼리퀴드의 HYPE 토큰 론칭은 엄청난 관심과 시장 FOMO(놓칠까 두려운 심리)를 만들었지만, LIT는 분위기가 정반대다”라고 평했다.

Coinbase 조기 상장…이해충돌 우려도 제기

출시 이후 단 하루도 되지 않아 미국 최대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LIT 토큰을 상장시켰다. 이를 두고 벤저민은 “코인베이스는 자신이 투자한 프로젝트의 토큰을 특별히 우대 상장한다”며 “이는 명백한 이해충돌의 소지가 있지만 아무도 문제 삼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참고로 같은 영구선물 플랫폼 하이퍼리퀴드의 HYPE 토큰은 코인베이스에 상장되지 않았다.

현재 LIT 토큰은 코인게코 기준 2.80달러(약 4,040원) 수준에서 거래 중이며, 출시 직후 7.86달러(약 1만 1,346원)까지 급등했던 것에 비하면 상당히 하락한 상태다.

거래소 성장세는 여전…30일간 2000억달러 이상 거래

LIT 론칭에 여러 잡음이 있었음에도, Lighter 자체의 거래 성과는 여전히 돋보인다. 디파이 통계 플랫폼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Lighter는 최근 30일 기준 2,000억 달러(약 288조 5,600억 원) 이상의 영구선물 거래량을 처리하며 경쟁사 하이퍼리퀴드의 1,650억 달러(약 238조 6,620억 원)를 앞질렀다. 하루 거래 규모만 해도 약 43억 달러(약 6조 2,040억 원)에 달했다.

지난주에는 시스템 코드와 기술 설계를 전면 공개하며 투명성을 강조했지만, 이번 출금 지연과 비공개 토큰 배포 구조는 브랜드 신뢰에 다소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Lighter는 높은 실사용자 거래량을 기반으로 생태계를 확장 중이나, 스텔스 토큰 출시와 출금 오류로 인해 사용자 불신 요소가 발생했다. 신뢰 회복과 투명한 거버넌스가 향후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핵심이 될 수 있다.

💡 전략 포인트

단기적 가격 변동 속에서도 거래소 기반 유틸리티 토큰의 구조적 가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TVL과 온체인 수익 환원 구조가 명확하게 연동될 경우, 중장기적 투자 매력도 높아질 수 있다.

📘 용어정리

- 스텔스 런칭(Stealth Launch): 사전 홍보 없이 극히 제한된 시간 내에 제품 또는 토큰을 공개하는 방식. 시장 반응을 관찰하거나 특정 참가자에게만 유리한 전략으로 쓰임.

- 레이어2 DEX: 이더리움 메인넷보다 빠르고 저렴한 거래를 위해 설계된 확장 솔루션 기반의 탈중앙화거래소.

💡 더 알고 싶다면? AI가 준비한 다음 질문들

Q. Lighter에서 출금 지연 문제가 발생한 원인은?

A. Lighter의 LIT 토큰이 예고 없이 출시된 직후, 대규모 출금 요청이 몰리면서 시스템이 과부하 상태에 빠졌고, 'L2 출금 과다' 메시지를 띄우며 정상 출금이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Q. LIT 토큰은 어떤 기능을 하나요?

A. LIT는 Lighter 생태계의 수익 및 가치 흐름을 반영하는 유틸리티 토큰으로, 거래소의 수익 일부를 보유자에 귀속시키고 향후 토큰 소각이나 성장 자금으로 사용된다고 알려졌습니다.

Q. 이번 LIT 분배 정책에 어떤 논란이 있나요?

A. 전체 토큰의 절반이 팀과 초기 투자자에게 배분되고, 나머지도 일부는 포인트 적립 이용자에게 소량 에어드랍되면서 커뮤니티 참여자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제기됐습니다.

Q. Lighter는 어떤 점에서 주목받고 있나요?

A. Lighter는 지난 30일 동안 2,000억 달러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하이퍼리퀴드를 제치고 레이어2 기반 영구선물 시장에서 선도적인 존재로 부상했습니다.

Q. 코인베이스가 LIT를 빠르게 상장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일부 시장 관찰자들은 코인베이스가 Lighter에 투자했기 때문에 자사 투자 이익을 반영하려 조기 상장을 추진했을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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