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리플(XRP) 1,050만 달러 상당 에스크로 전환…공급 구조에 ‘긴장감’

프로필
손정환 기자
댓글 0
좋아요 비화설화 0

리플(XRP) 1,050만 달러 규모가 플레어 네트워크 코어 볼트 주소로 에스크로 전환되며 공급 및 유동성 구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단순 동결이 아닌 생태계 내 전략적 활용 가능성이 제기됐다.

 리플(XRP) 1,050만 달러 상당 에스크로 전환…공급 구조에 ‘긴장감’ / TokenPost.ai

리플(XRP) 1,050만 달러 상당 에스크로 전환…공급 구조에 ‘긴장감’ / TokenPost.ai

4,000,000개에 달하는 리플(XRP), 약 1,050만 달러(약 143억 원) 규모가 에스크로(escrow, 조건부 보관) 상태로 전환되면서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일시적으로 유통량이 줄어드는 이 같은 전송은 시장 공급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전송은 단순한 투자자 지갑 이동이 아닌, 플레어(Flare) 네트워크의 '코어 볼트(Core Vault)' 주소로 확인됐다. 해당 주소는 이미 1,570,000,000 XRP(약 56,000억 원)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주소로, 이번 조치가 단순한 보관이 아닌 생태계 내 거버넌스나 담보 활용을 위한 정교한 운용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에스크로란 일정 수량의 자산을 특정 조건하에 동결시키는 방식으로, XRP의 경우 350억 개 이상이 이 방식으로 XRP 레저 내에서 보관 중이다. 이는 전체 공급량의 약 33%에 해당하며, 리플이 시장 유동성을 조절하기 위해 도입한 핵심 구조이다.

이번 전송을 확인한 크립토 추적 계정 'XRPwallets'는 “락업된 XRP는 단순히 유통에서 빠진 동결 코인이 아니라, 보유 주체가 바뀌거나 협정에 따라 이동될 수 있는 금융 도구”라고 분석했다. 이는 에스크로 물량이 단일 기업뿐 아니라 생태계 내 다양한 기관들이 관리하고 재배치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코멘트: 이번 조치는 비록 숫자로 보면 리플 생태계 내 큰 비중은 아니지만, XRP 공급 구조의 중요성과 그 복잡성을 다시금 일깨운 사건이다. 유통량 자체보다도 이러한 에스크로 방식의 코인 운영 방식이 투자자 심리에 영향을 주고, 향후 가격 흐름에도 변수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미션

매일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

미션 말풍선 닫기
말풍선 꼬리
출석 체크

출석 체크

0 / 0

기사 스탬프

기사 스탬프

0 / 0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0

추천

0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