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데라(HBAR)의 성장성에 회의적인 시선이 커지면서, 일부 투자자들이 보다 수익성이 높은 초기 단계 프로젝트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최근 그 대안으로 부각된 것이 바로 XRP툰드라(XRP Tundra)다. 두 체인 구조와 검증된 감사 시스템을 내세운 이 프로젝트는, 수익성과 투명성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헤데라는 기업 중심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왔지만, 최근 몇 분기 동안 온체인 지표와 이용자 유입이 둔화되면서 성장 정체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뒤따른다. 스테이킹 수익률 역시 연 6% 수준에 머물며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이에 따라 초기 투자자들 사이에선 자산 보전뿐 아니라 수익 배가가 가능한 디파이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커졌다.
이런 흐름 속에서 등장한 XRP툰드라는 솔라나(Solana)의 확장성과 XRP 레저(XRPL)의 안정성을 결합한 이중 체인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TUNDRA-S(솔라나 기반 스테이킹 및 유틸리티 토큰)와 TUNDRA-X(XRPL 기반 거버넌스 및 준비금 토큰)를 분리해 설계한 구조가 핵심이다. 현재 프리세일 11단계에서 거래 중인 TUNDRA-S는 개당 0.183달러(약 244원)에 제공되며, 구매자는 0.0915달러(약 122원) 기준의 TUNDRA-X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토큰 구매 시 ‘Arctic Spinner’라는 리워드 시스템도 작동되는데, 이는 구매 금액에 비례해 추가 토큰을 지급하는 투명한 보상 메커니즘이다. 지금까지 이 방식으로 2.5백만 달러(약 34억 원) 이상이 조달됐고, 보상금만 3.2만 달러(약 4,270만 원) 이상이 배포됐다.
XRP툰드라가 제공하는 ‘Cryo Vault’ 스테이킹 수익률도 주목할 만하다. 락업 기간에 따라 4~20%의 연 수익률을 제공하며, 시스템 효율성은 솔라나의 고속 처리 성능과 XRPL의 교차체인 검증 메커니즘에 의해 뒷받침된다. 또한, 유동성 풀에는 메테오라(Meteora)의 ‘DAMM V2’ 인프라를 도입해 초기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고 장기 보유자의 이익을 유도한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강조하는 강점은 ‘투명성’이다. 사이버스코프(Cyberscope), 솔리드프루프(SolidProof), 프레시코인(FreshCoins) 등 세 곳에서 스마트 컨트랙트 감사를 완료했으며, KYC는 바이탈블록(Vital Block)이 진행했다. 사전 판매 자금 조달 구조, 민팅 기능의 폐쇄, 유동성 락 정보 등이 모두 공시돼 있어, 기관 투자자나 자산가 입장에서는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도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헤데라가 성숙 단계에 진입한 반면, XRP툰드라는 기초 체계부터 확장 가능성, 수익 구조, 참여 방식까지 모두 사전에 설계된 성장 초기국면 프로젝트다. 물론 초기 프로젝트 특성상 위험은 존재하지만, 낮은 가격 형성 구간에서 유입할 경우 보상 기회는 크다.
단계별 토큰 가격 조정이 진행 중인 만큼, 현재가 마지막 접근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인식도 확산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공식 홈페이지와 온체인 감사 자료를 통해 실시간 인증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프리세일 참여 시 제공되는 다양한 보상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