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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 Ep.211 ㅡ 솔라나 생태계 폭발 성장과 핵심 지표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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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분기 솔라나는 디파이와 스테이블코인, RWA, 게이밍·딥핀·디사이까지 전방위 확장과 기술 업그레이드가 동시에 진행되며 기관 자금 유입과 ETF 승인까지 더해져 생태계 전반에 걸쳐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보여줬다.

 팟캐스트 Ep.211 ㅡ 솔라나 생태계 폭발 성장과 핵심 지표 총정리

안녕하세요. 디지털 자산의 미래를 전하는 토큰 포스트 딥 다이브입니다. 오늘은 저희가 입수한 메사리 리서치의 2025년 3분기 솔라나 보고서를 함께 좀 깊게 들여다볼까 합니다. 네, 안녕하세요. 이 자료가 양이 상당하더라고요. 최신 동향부터 지표 변화 업데이트까지 내용이 아주 많은데 오늘 저희 목표는 이 복잡한 정보 속에서 정말 중요한 맥락과 신호들을 여러분과 함께 찾아보는 겁니다. 자 그럼 바로 시작해 볼까요? 3분기 솔라나의 전반적인 성과부터 한번 짚어보죠. 그 SOL 토큰 가격이랑 시가총액 이게 크게 올랐다고요?

00:56
네 맞습니다. 2025년 3분기 말 기준으로 SOL 시가총액이 1135억 달러였어요. 전 분기 대비해서 37%나 증가한 수치죠. 그리고 네트워크의 실제 경제 가치 RNAB라고 하죠. 이게 2억 223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RNAB 실질 경제 가치요. 이게 정확히 어떤 걸 의미하는 건가요? 뭐 기본 수수료, 우선 처리 수수료 이런 걸 다 합친 건가요? 그 기본적인 경제 활동 가치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기본 거래 수수료에다가 좀 더 빨리 처리되길 원할 때 내는 우선 처리 수수료 그리고 검증자한테 지급된 MAB 팁까지 이걸 다 합한 금액입니다. 그렇군요. 그런데 좀 재미있는 점이 시가총액은 달러 기준으로 그렇게 늘었는데 SOL 토큰 기준으로 계산한 RNAB는 오히려 전 분기보다 52% 넘게 줄었다는 거잖아요. 이건 어떻게 봐야 할까요? 네트워크 사용량이 가격 상승을 못 따라가는 건가요?

01:49
충분히 그렇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지점입니다. 직접적인 원인으로는 평균 거래 수수료가 낮아졌기 때문으로 보여요. 아시다시피 SOL 토큰 가격이 오르면 같은 달러 가치의 수수료를 내더라도 필요한 SOL 양은 줄어들게 되잖아요. 아 네. 그렇죠. 그리고 네트워크 최적화라던가 특정 유형의 트랜잭션이 좀 줄어든 것도 영향을 줬을 수 있고요. 그러니까 시총 상승은 좀 투기적 수요도 반영할 수 있는 반면에 SOL 기준 RNAB 감소는 실제 네트워크에서 발생한 기본 수수료 양이 줄었다는 뜻이니까. 이 둘 사이의 차이는 좀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네트워크 자체 수수료 발생량은 줄었지만 그 위에서도 돌아가는 애플리케이션들의 활동은 어땠을지 궁금하네요. 이른바 체인 GDP. 그러니까 앱들이 벌어들인 총수익은 어땠나요? 3분기 솔라나의 체인 GDP는 5억 8430만 달러로 전 분기 대비한 3.7% 정도 약간 감소했습니다. 상위 앱들을 보면 여전히 PUMPFUN이 1위였고요. 그 다음이 JUPITER, AXIOM, PHANTOM 순서였어요.

02:47
그런데 좀 눈에 띄는 게 5위에 오른 BONKFUN 성장이 엄청났습니다. 무려 553.8% 증가했어요. 와 553%요 대단하네요. 네. JUPITER도 한 21.4% 성장했고요. 반면에 PUMPFUN이나 AXIOM 같은 경우는 수익이 좀 줄었습니다. BONKFUN의 성장이 정말 인상적이네요. 뭐 일부 앱들은 좀 주춤했지만, 전체적인 체인 GDP 감소폭은 그렇게 크지 않은 것 같고요. 여기서 앱 수익 포착 비율, 앱 RCR이라는 지표를 보면 또 다른 이야기가 보이는 것 같아요. 이게 RNAB 대비 앱 수익 창출 효율성을 보여준다는데 2분기 222.8%에서 3분기 262.8%로 올랐다고요? 네, 맞습니다. 이 앱 RCR 상승은 상당히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03:34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네트워크 자체의 RNAB는 SOL 기준으로 줄었지만 그 위에서 돌아가는 앱들이 네트워크 활동에서 수익을 만들어내는 능력, 그러니까 효율성은 더 좋아졌다는 뜻이거든요. 쉽게 말하면 네트워크의 RNAB 1달러가 발생했을 때 앱들은 평균 2달러 60센트 이상의 수익을 만들어 냈다는 거죠. 아 그러니까 네트워크 활동 기반 위에서 앱들이 더 많은 가치를 뽑아내고 있다. 이런 의미군요. 예를 들면 어떤 식으로요? 대표적으로 RAYDIUM 같은 탈중앙화 거래소 DEX를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 사용자들이 토큰을 교환할 때마다 네트워크 수수료 외에 자체적인 거래 수수료를 받잖아요. 이런 식으로 앱들이 자체적인 수익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운영하면서 네트워크에는 기본 수수료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는 겁니다.

04:29
솔라나 생태계가 단순히 네트워크 이용료에만 의존하는 게 아니라 자체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좀 더 성숙해지고 있다는 증거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생태계의 자생력이 강해지고 있다. 이렇게 들리네요. 자 그럼 이제 솔라나의 핵심 동력 중 하나죠. 디파이 분야를 좀 더 자세히 보겠습니다. 총 예치자산 TVL 규모가 크게 늘면서 네트워크 기준으로 2위 자리를 굳혔다고요? 네. 솔라나 디파이 TVL이 전 분기 대비 32.7% 증가해서 11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아주 강력한 성장세죠. 전체 블록체인 중에서도 디파이 TVL 2위 자리를 확실히 지켰습니다. 프로토콜별로 보면 KAMINO가 28억 달러로 1위를 유지했고요. JUPITER 성장이 특히 눈에 띄었습니다. 아, JUPITER가 TVL 2위 자리를 다시 찾았다고 하셨죠. 어떤 이유가 있었을까요? JUPITER TVL이 무려 59.6%나 급증해서 26억 달러를 기록했어요.

05:26
가장 큰 이유는 8월에 새로 내놓은 대출 상품 JUPITER LEND 때문입니다. 이게 출시 두 달 만에 TVL 7억 달러 이상을 끌어모으면서 시장 반응이 아주 좋았거든요. 그렇군요. RAYDIUM 같은 경우는 TVL이 한 32.3% 늘어서 23억 달러를 기록했지만, 순위는 3위로 내려왔습니다. 전반적으로 경쟁 속에서도 파이가 계속 커지는 모습이죠. 디파이 활동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DEX 탈중앙화 거래소 거래량은 어땠습니까? 평균 1위 현물 DEX 거래량은 40억 달러로 전 분기보다 한 17% 증가했습니다. RAYDIUM, METEORA, ORCA 순으로 거래량이 많았는데요. 특히 METEORA가 좀 주목할 만해요. 자체 토큰 MET의 발행 TGE라고 하죠. 이 기대감 때문에 거래량이 49.2%나 급증해서 2위로 올라섰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형태의 DEX PROP AMM이라는 것도 등장하고 있다고요. 이건 기존 AMM이랑 뭐가 다른 건가요?

06:24
네, PROP AMM은 기존의 자동화 마켓 메이커 방식과 좀 다르게 오프체인, 그러니까 블록체인 바깥의 실시간 가격 정보 오라클을 활용해서 가격을 결정하는 방식입니다. 이걸 통해서 사용자한테 더 정확하고 유리한 가격 그리고 매수·매도 호가 차이 스프레드를 더 좁게 제공하는 걸 목표로 합니다. HUMMINGBIRD DEFI나 SOLFI 같은 프로토콜들이 대표적인데요. 보통 JUPITER나 TITAN 같은 거래 애그리게이터를 통해서 접근할 수 있습니다. DEX 시장 안에서도 계속 혁신적인 시도들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걸 보여주죠. 3분기에는 또 새로운 토큰 생성도 엄청났다고 들었어요. 300만 개 이상이라니 진짜 어마어마한 숫자인데요. 네, 정말 많죠. 300만 개 이상의 신규 토큰이 솔라나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전 분기보다는 조금 줄긴 했지만,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91%나 늘어난 수치예요.

07:20
특히 그 MEME COIN 같은 걸 쉽게 만들 수 있는 PUMPFUN이 여전히 강세였지만 여기에 도전하는 새로운 런치패드 플랫폼들이 나오면서 경쟁 구도가 좀 생겼어요. BONK 팀이 만든 런치패드가 7월에는 잠깐 PUMPFUN 점유율을 앞지르기도 했었죠. PUMPFUN 자체적으로도 PUMP 토큰 ICO라는 큰 이벤트가 있었잖아요. 맞습니다. 7월에 PUMP 토큰 ICO가 있었는데 이게 완전 희석가치 FDV 기준으로 40억 달러 규모로 6억 달러를 성공적으로 모금해서 큰 관심을 받았죠. 그리고 9월에는 프로젝트 ASCEND라는 새로운 수수료 정책을 내놨어요. 이게 뭐냐면 신규 토큰의 시가총액 규모에 따라서 수수료율을 다르게 적용하는 거예요. 그래서 초기 단계의 작은 프로젝트 창작자들이 좀 더 쉽게 시작할 수 있게 문턱을 낮춘 거죠. 오, 괜찮은 아이디어네요.

08:16
네 덕분에 1만 7천 명 이상의 신규 크리에이터가 유입되는 효과도 봤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선물 Perpetual Futures DEX 시장 한번 보죠. 이 분야 성장세가 특히 가팔랐다고 하던데요. 네, 이쪽 성장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평균 1일 거래량이 전 분기 대비 무려 93%나 급증해서 16억 달러를 기록했어요. 93%요. 거의 2배네요. 그렇죠? 시장 점유율 1위는 여전히 JUPITER 44.3%였는데 2위인 DRIFT의 성장이 아주 폭발적이었습니다. 거래량이 248%나 증가하면서 점유율을 28.4%까지 끌어올렸어요. 그리고 6월에 막 메인넷을 출시한 PACIFICA도 아주 빠르게 성장해서 24.7% 점유율로 3위를 차지했고요. 경쟁이 아주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ZETA의 움직임도 흥미롭네요. 솔라나 기반의 레이어 2 롤업 BLIT 테스트넷을 출시했다고요.

09:13
레이어 2 하면 보통 이더리움에서 많이 얘기하는데 솔라나에서도 이런 시도가 나오는군요. 그렇습니다. ZETA의 BLIT는 ZK증명 기술을 써서 솔라나 메인넷의 보안은 그대로 가져가면서도 훨씬 빠른 처리 속도, 특히 2ms 수준의 아주 낮은 지연 시간을 목표로 하는 레이어 2 솔루션입니다. 앞으로 ZETA 토큰과 연계될 BUL 토큰 발행도 예고하면서 솔라나 생태계 안에서도 이런 확장성 솔루션 경쟁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스테이블 코인 시장도 사상 최고치를 찍으면서 크게 성장했다면서요. 네. 3분기 말 기준으로 솔라나 스테이블 코인 총시가총액이 전 분기 대비 36.5% 증가한 141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모든 블록체인 네트워크 중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예요. 특히 USDC가 100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성장을 이끌었고요.

10:08
전 분기 대비 39.6% 증가, USDT도 꾸준한 규모를 유지했습니다. 그리고 글로벌 달러 네트워크의 GDN의 USD도 역시 빠르게 성장해서 약 5억 달러 규모에 가까워졌습니다. 보고서에서는 그 연초에 있었던 TRUMP 토큰 출시가 유동성 유입에 영향을 줬을 수 있다는 분석도 있던데요. 네, 메사리 보고서에서는 1월 TRUMP 토큰 출시 이후에 솔라나 쪽으로 상당한 유동성이 들어왔고 특히 USDC 페어를 통한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스테이블 코인 그중에서도 USDC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 외에도 WORLD LIBERTY FINANCIAL의 USD1이라든가 PHANTOM 지갑의 자체 스테이블 코인 CASH 같은 새로운 플레이어들이 등장하면서 솔라나 스테이블 코인 생태계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스테이블 코인이 크는 건 솔라나가 단순히 투자나 거래 플랫폼을 넘어서 실제 결제 네트워크로서 기능을 가질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라고 볼 수 있겠네요.

11:08
정확한 지적이십니다. 솔라나의 낮은 거래 비용과 빠른 처리 속도는 이미 기술적으로는 대규모 결제를 처리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거든요. 스테이블 코인 시장의 성장은 이런 잠재력이 실제 수요와 맞물려서 현실화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실물자산 RWA 토크나 동향을 좀 살펴보겠습니다. 이 분야도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죠. 3분기 말 기준으로 솔라나 기반 RWA 가치총액이 6억 8220만 달러로 전 분기 대비 41.9% 증가했습니다. 대표적인 주자로는 ONDO FINANCE, ONDO FINANCE의 미국 국채 기반 수익형 스테이블 코인 USDY 그리고 FIGURE가 SECURITIZE와 협력해서 만든 토큰화된 머니마켓 펀드 BUIDL이 있습니다. 각각 1억 7천만 달러 이상 규모로 성장하면서 시장을 이끌고 있고요. 재보험 연계 자산을 토큰화한 OLY의 ONYC도 1억 달러를 넘었습니다.

12:07
주식이나 ETF를 토큰화하는 움직임도 있었다고요. 네, BAKKT와 KRAKEN이 협력해서 제공하는 토큰화된 미국 주식 ETF 상품군 XSTOCKS라는 게 6월 말에 출시돼서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60개 이상의 주식과 ETF를 솔라나 토큰 형태로 거래할 수 있게 됐는데 3분기 말 기준으로 총 시가총액 1억 1570만 달러, 보유자 7만 명 이상을 기록했어요. 특히 TESLA 주식 토큰 TSLAX가 인기가 많았다고 하네요. 아, TESLA 토큰이요? 네. 또 GALAXY DIGITAL도 자기네 회사 주식 GLXY를 솔라나에서 토큰화해서 출시하는 등 RWA 적용 범위가 전통 금융 상품 전반으로 넓어지고 있습니다. 유동성 스테이킹 분야는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전체 SOL 스테이킹 물량 대비 LST 비율은 좀 줄었다고요? 네.

12:56
전체 SOL 스테이킹 된 양 중에서 유동성 스테이킹 토큰 LST의 비율은 11.6%로 전 분기 12.2%에서 약간 내려왔습니다. 시장 내부를 보면 JITO의 JITOSOL이 여전히 31억 달러 규모로 1위 자리를 지키고는 있지만 점유율은 38%에서 31.7%로 좀 줄었고요. 반면에 BINANCE의 BNBSOL은 점유율을 18.9%에서 26.2%까지 크게 늘리면서 2위로 올라섰습니다. 총 시총은 26억 달러 정도 되고요. 그 뒤를 JUPITER의 JUPSOL과 MARINADE의 MSOL이 따르고 있습니다. LSD 시장 내에서도 경쟁 구도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거죠. 이제 소비자 분야로 넘어가 보죠. NFT 시장은 거래량은 소폭 증가했는데 특히 트레이딩 카드 게임 TCG 관련 플랫폼들의 성장이 두드러졌다는 점이 흥미롭네요. 맞습니다.

13:54
평균 1일 NFT 거래량 자체는 한 2.2% 증가에 그쳤지만 PHYGITALS, COLLECTORS CRYPT EMPORIUM 같은 TCG 관련 플랫폼들이 아주 크게 성장하면서 시장을 이끌었습니다. 이 새 플랫폼의 3분기 총 거래량만 해도 2억 2670만 달러에 달했으니까요. 디지털 카드랑 실물 카드를 연동하는 PHYDGITALS 같은 서비스가 인기를 얻으면서 NFT 활용 사례가 좀 더 다양해지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게이밍 분야 소식도 정말 많았는데 이걸 다 언급하기는 좀 어려울 것 같고, 핵심적인 트렌드나 주목할 만한 소식 위주로 정리해 주실 수 있을까요? 네, 게이밍은 정말 활발했습니다. 몇 가지 트렌드로 요약해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첫째는 주요 게임들이 솔라나를 채택하거나 솔라나로 이전하는 움직임이 계속됐다는 겁니다.

14:45
배틀로얄 게임 OFF THE GRID의 GUN 토큰 발행이나 TCG CROSS THE AGES의 솔라나 마이그레이션 같은 게 대표적입니다. 아, 다른 체인에서 넘어온 거군요. 네. 둘째는 WEB3 게이밍 경험 자체를 좀 개선하려는 하드웨어나 플랫폼들이 나왔다는 겁니다. PLAY SOLANA의 PSG WAL 게이밍 기기와 PLAY 토큰, 또 WEB3의 ROBLOX를 표방하는 PORTALS의 PORTALS 토큰 출시 같은 것들이 있었고요. 셋째는 특정 장르 게임들의 성공 사례가 나왔다는 점입니다. 대마초 농장 시뮬레이터 ODDITY의 성공적인 출시가 꽤 화제가 됐었죠. 그 외에도 STAR ATLAS가 자체 L1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한 거나 PARALLEL COLONY가 SEQUENCER와 연동된 것 같은 굵직한 소식들이 많았습니다. 게이밍 외에 다른 소비자 관련 소식들도 좀 간략하게 짚어주시죠. 여기도 내용이 너무 많아서 핵심만 좀 추려야 할 것 같은데요? 네.

15:39
여기도 핵심만 추리자면 먼저 SOLANA MOBILE의 두 번째 폰 SAGA 배송이 시작됐고 이걸 활용한 SAGA SEASON이라는 인센티브 프로그램이 시작된 게 중요했고요. 또 MEME 문화와의 접목, 예를 들면 QGAZ랑 MOONIEZY Meme Coin Market을 출시한 거 그리고 음악 분야 확장, NINA라는 플랫폼의 NUMERO GROUP이 합류한 거, 예측 시장 연동 강화, 이건 KALSI랑 JUPITER가 연동된 거죠. 그리고 이더리움 생태계와의 연결 시도, 예를 들어 MOONBIRDS NFT가 BIRB 토큰을 솔라나에서 출시하고 모바일 연동까지 발표한 거 이런 움직임들이 좀 주목할 만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생태계 경계를 좀 허물고 사용자 경험을 넓히려는 시도가 활발했군요. 네, 맞습니다. 솔라나가 강점을 보이는 분야죠. 딥핀 탈중앙화 물리적 인프라 네트워크 분야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죠. 그렇습니다.

16:31
솔라나는 HELIUM, HIVEMAPPER, GEODNET, RENDER 같은 주요 딥핀 프로젝트들의 본거지 역할을 하면서 이 분야 허브로 자리를 잡았죠. 3분기에도 각 프로젝트들이 꾸준히 서비스 확장하고 사용자 기반 늘려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HELIUM MOBILE 사용자 증가나 HIVEMAPPER의 맵핑거리 확장 및 대기업 파트너십, GEODNET의 활성 채굴기 수 증가 같은 것들이 대표적입니다. DPIN은 솔라나의 중요한 성장 동력 중 하나로 계속 발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주목받는 DESCI 탈중앙화 과학 분야는 어떤 진전이 있었나요? DESCI 분야 역시 솔라나 위에서 이미 있는 움직임들이 좀 있었습니다. 희귀질환 연구 DAO인 OTOOPIA가 연구로 확장했고 척추질환 연구 DAO인 SPINEDOWN은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고요. 바이오 연구 플랫폼인 BIO PROTOCOL은 펀딩을 유치했고 또 누구나 과학 실험을 제안하고 펀딩받을 수 있는 PUMP SCIENCE라는 플랫폼도 나왔습니다.

17:31
AI 기반 건강 데이터 분석 플랫폼, GEM PULSE는 솔라나 인큐베이터에 선정되기도 했고요. 암호화폐 네이티브 프로젝트들이 성장하면서 전통학계와의 접점도 넓혀가는 추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생태계 활동을 뒷받침하려면 네트워크 인프라 개선 노력도 계속되었겠죠. 물론입니다. 3분기에도 네트워크 성능을 높이고 개발자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한 여러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대학들이 검증자로 참여하는 걸 지원하는 SHARKLABS 프로그램이 있었고, METAMASK 지갑 안에서 바로 SOL을 스테이킹할 수 있게 지원하기 시작했고요. JITO는 블록 생성을 최적화하는 마켓플레이스 BAM을 발표했고 METAPLEX는 ICO용 프로토콜 GENESIS를 출시했습니다. 또 MAGICBLOCK의 TE 기반 임시 롤업이나 W0의 자체 메인넷 출시 같은 새로운 인프라 기술들도 등장했고요. 3분기 솔라나 생태계 프로젝트들의 펀딩 상황과 주요 예정 이벤트도 간략히 짚어주시죠. 네.

18:31
3분기에는 총 23개의 솔라나 프로젝트가 2억 1190만 달러 규모의 펀딩 유치 소식을 알렸습니다. 펀딩을 받은 프로젝트 수는 늘었지만 총 펀딩 액수는 전 분기보다는 좀 감소했어요. DEX 애그리게이터인 TITAN이나 영구선물 DEX BULK 같은 곳들이 좀 주목할 만한 펀딩 사례였고요. 4분기에는 SOLANA ON WALLSTREET, ACCELERATE, APC 같은 행사가 있고 가장 중요한 연례 컨퍼런스죠. BREAKPOINT가 12월에 아부다비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자 그럼 이제 다시 네트워크 자체 지표로 돌아와서 실제 사용량은 어땠는지 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아까 SOL 기준 RNAB가 감소했다고 했는데 다른 지표들은 어땠나요? 네, 3분기 네트워크 활동 지표는 전반적으로는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일일 평균 수수료 지불자 수가 280만 명으로 전 분기 대비 29.1% 감소했고요.

19:24
투표 목적이 아닌 일반 트랜잭션 수도 일 평균 9590만 건으로 3.3% 정도 감소했습니다. 사용자 활동이 줄어든 건 좀 우려스러울 수도 있겠네요. 다만 수수료 측면에서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고요. 특히 그 1월 TRUMP 토큰 출시 때처럼 특정 활동 때문에 네트워크가 혼잡해져도 일반 사용자들은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점이 중요해 보이는데요. 맞습니다. 평균 트랜잭션 수수료는 0.02달러, 중간값은 0.001달러로 여전히 아주 낮은 수준을 유지했어요. 특히 1월 TRUMP 토큰 출시 당시에 평균 수수료는 확 올랐지만 중간값 수수료는 안정적이었거든요. 이게 솔라나의 로컬 수수료 시장 Local Fee Markets 메커니즘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로컬 수수료 시장이요? 네.

20:17
특정 앱이나 활동 때문에 네트워크가 혼잡해져도 그 영역이 전체 네트워크 사용자에게 과도한 수수료 부담으로 바로 이어지지 않도록 일종의 완충 역할을 해준 거죠. 그래서 대부분의 사용자는 여전히 저렴하게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군요. 그럼 네트워크 안정성과 직결되는 보안이나 탈중앙화 수준은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요? 나카모토 계수 같은 지표는요. 보안 관련 지표는 긍정적이었습니다. 스테이킹된 SOL의 총 가치가 855억 달러로 전 분기 대비 42.4%나 증가하면서 네트워크 보안 예산이 크게 늘었고요. 네트워크를 공격하기 위해 통제해야 하는 최소 검증자 수를 의미하는 나카모토 계수는 20으로 비교적 양호한 탈중앙화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다만 활성 검증자 수 963개와 이 검증자들이 분산되어 있는 데이터 센터 수 208개는 전 분기 대비 조금 줄었는데 이 부분은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21:17
마지막으로, 솔라나의 미래 성능을 좌우할 수 있는 기술적인 업데이트와 로드맵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죠. ALPENGLOW나 FIREDANCER 같은 차세대 기술들이 개발 중이라고요. 네. 솔라나의 핵심 성능 개선을 위한 아주 중요한 기술 개발들이 진행 중입니다. 현재는 안정 버전인 AGAVE의 클라이언트하고 MEB 최적화 버전인 JITO SOLANA 클라이언트가 주로 쓰이고 있고요. 여기에 더해서 ANZA 팀이 개발 중인 새로운 합의 프로토콜 ALPENGLOW는 트랜잭션 최종성 확인에 걸리는 시간을 현재 약 12초대에서 100~150ms 수준, 그러니까 0.1~0.15초 사이로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는 걸 목표로 합니다. 와 0.1초요. 엄청나게 빨라지는 거네요. 그렇죠? 이게 사용자 경험을 크게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검증자 운용 비용도 줄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JUMP CRYPTO가 개발하는 FIREDANCER 클라이언트는 어떤가요? 이것도 성능 향상에 대한 기대가 크던데요.

22:13
FIREDANCER는 C 언어로 다시 작성해서 기존 클라이언트보다 훨씬 높은 처리량 TPS를 목표로 하는 고성능 클라이언트입니다. 아직 완전한 버전이 나온 건 아니지만 FIREDANCER 일부 구성 요소하고 기존 AGAVE 코드를 합친 FRANKENDANCER 버전이 이미 메인넷에서 운영되고 있고요. 점점 채택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3분기 말 기준으로 약 17%의 스테이크 물량이 FRANKENDANCER 또는 JITO 버전의 FRANKENDANCER를 사용하고 있다고 해요. ALPENGLOW와 FIREDANCER가 완전히 도입되면 솔라나 네트워크 성능은 또 한 번 크게 도약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술적인 진보와 더불어서 제도권 금융 시장으로 편입하려는 움직임도 중요해 보입니다. 특히 미국에서 최초로 솔라나 스테이킹 ETF가 승인되었다는 소식은 큰 의미가 있겠네요. 네. 이건 아주 중요한 이정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6월 말에 SEC가 REX OSPREY의 솔라나 스테이킹 ETF, 티커는 SSK인데요. 이걸 승인했고 7월 초부터 거래가 시작됐습니다.

23:12
이게 미국 최초로 스테이킹 보상이 포함된 암호화폐 ETF라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크죠. 출시 이후에 3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시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습니다. 현재 INVESCO나 GALAXY를 포함해서 해외 운용사가 추가로 현물 ETF 승인을 기다리고 있어서 앞으로 기관 투자자들의 접근성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들이 SOL을 직접 재무자산으로 보유하는 움직임 DAT라고 하죠. 이것도 확산되고 있다고요. 네. 기관들이 직접 SOL을 보유하려는 움직임도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2024년에 캐나다의 한 회사가 SOL STRATEGIES로 아예 사명을 바꾼 걸 시작으로 SOL을 기업의 재무자산 목록에 추가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요. 3분기에는 FORWARD INDUSTRIES가 가장 주목을 받았습니다.

24:02
GALAXY, JUMP CRYPTO, MULTICOIN CAPITAL 같은 주요 투자자들이 참여한 16억 5천만 달러 규모의 3호 발행을 통해서 680만 SOL을 확보했거든요. 단숨에 최대 SOL 보유 기업, 즉 DAT가 된 거죠. 와 680만 SOL이요. 네. 3분기 말 기준으로 알려진 DAT 기업들이 보유한 SOL 총량이 1890만 개. 이게 약 39억 달러에 달합니다. 이건 솔라나에 대한 기관들의 신뢰와 장기적인 가치 평가가 높아지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정말 많은 내용을 짚어봤습니다. 정리를 좀 해보면 솔라나는 2025년 3분기에 디파이, 스테이블 코인, RWA 같은 핵심 금융 영역에서 강력한 성장을 계속했고 동시에 게이밍, 딥핀, DESCI, NFT 같은 생태계 전반에 걸쳐서 활발한 개발과 실험이 이뤄졌습니다.

24:57
기술적으로는 ALPENGLOW, FIREDANCER 같은 혁신이 진행 중이고 또 제도적으로는 ETF 승인과 DAT 확산을 통해서 기관의 관심이 크게 증가한 그런 분기였네요. 전반적으로 아주 긍정적인 모멘텀을 유지하면서 여러 방면에서 성과를 거둔 분기라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한 가지 계속 좀 주시하면서 생각해 볼 지점은 남아 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생태계의 외연은 빠르게 확장되고 또 기술적인 진보가 예고되는 가운데 실제 네트워크 사용량 지표, 일부 예를 들어 수수료 지불자 수 같은 지표는 오히려 감소세를 보였다는 점입니다. 앞으로 이런 생태계 확장과 기술 혁신이 어떻게 실질적인 온체인 활동 증가와 네트워크 효과 극대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솔라나의 지속적인 성장을 가늠하는 핵심이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이 보고서를 통해 얻은 정보들을 바탕으로 이 질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오늘의 이야기 흥미로우셨나요?

25:56
다음 분석에서 더 깊은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토큰 포스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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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코스모스

2025.11.13 21: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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