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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왑, UNI 1억 개 소각에도 6% 하락…수익 기대감 '실망 매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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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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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왑이 UNI 토큰 1억 개를 소각했지만, 수수료 수익이 기대에 못 미치며 가격은 오히려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시장 반응이 선반영된 기대감에서 비롯된 실망 매물이라고 분석했다.

 유니스왑, UNI 1억 개 소각에도 6% 하락…수익 기대감 '실망 매물'로 전환 / TokenPost.ai

유니스왑, UNI 1억 개 소각에도 6% 하락…수익 기대감 '실망 매물'로 전환 / TokenPost.ai

유니스왑, 1억 개 UNI 토큰 소각에도 하락…수수료 전환 효과 미미

유니스왑의 거버넌스 토큰 UNI가 대규모 소각 소식에도 불구하고 월요일 최대 6% 하락하며 약세 흐름을 보였다. 기대를 모았던 수수료 전환(피 스위치) 기능이 도입됐지만, 시장 반응은 냉담하다.

12월 29일(현지시간) 유니스왑 연구소(Uniswap Labs)는 1억 개의 UNI 토큰을 소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7일 발표된 ‘UNIfication’ 업데이트의 일환이다. 해당 토큰의 총 가치는 현재 기준 약 5억 9,300만 달러(약 8,505억 원)에 달한다. 발표 이후 UNI 가격은 하루 동안 최대 6% 하락한 뒤 일부 반등했지만, 여전히 전일 대비 약 4% 낮은 5.95달러(약 8,529원) 선에 머물고 있다.

‘UNIfication’은 유니스왑 프로토콜의 구조적 전환을 의미하며, 수수료 분배 방식을 개편하는 업데이트다. 이 가운데 핵심은 ‘수수료 스위치’ 기능으로, 인터페이스 수수료를 0으로 설정하는 동시에, 일부 이더리움 메인넷 거래에 대한 프로토콜 수수료는 유지된다. 이렇게 모인 수수료는 UNI를 시장에서 사들여 다시 소각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업데이트는 크리스마스 당일 유니스왑 DAO의 찬반 투표로 승인됐다. 수년간 논쟁이 이어져 온 수수료 전환 방식이 드디어 가동을 시작한 것이다. 당초 수수료를 보유자에게 직접 분배하는 안도 논의됐으나, 최종적으로는 토큰 소각 방식이 채택됐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시장 반응은 부정적이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토큰이 하락한 데 대해 수수료 수익이 기대치에 못 미치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탈중앙금융(DeFi) 분야에서 활동하는 ‘JPN Memelord’는 “현재 수수료 전환으로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하루 약 3만 달러(약 4,302만 원) 수준의 수익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를 연간으로 환산하면 약 1,100만 달러(약 157억 원)에 불과하다”며 “초기 수익 수준은 실망스럽다”고 지적했다.

그는 “토큰 소각이 공급을 줄이기는 하지만, 지금으로선 가격에 긍정적 영향을 줄 만큼 충분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미 UNI 토큰은 피 스위치 기능 도입 기대감에 선반영된 측면도 있어,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판다’는 심리가 작용했을 가능성도 있다.

현재 유니스왑은 팬케이크스왑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탈중앙 거래소(DEX)로, 24시간 거래량은 약 13억 달러(약 1조 8,642억 원)에 달한다. 유니스왑은 지난 1년간 누적 수수료 10억 달러(약 1조 4,340억 원) 이상을 벌어들이며 DeFi 분야에서 수익성과 거버넌스 구조 모두 강점을 드러냈다.

이번 업데이트로 UNI의 공급 축소가 진행되는 것은 명확하지만, 토큰 소각이 당장 가격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향후 수수료 수익이 확대되면 그 영향이 누적될 수 있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토큰 대량 소각은 일반적으로 강세 신호지만, 유니스왑의 새로운 수수료 구조에서 발생하는 수익이 기대에 못 미치자 시장은 실망해 가격이 하락했다. 가격은 기대감을 선반영한 상태에서 실망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풀이된다.

💡 전략 포인트

장기적으로는 UNI 공급 감소가 긍정적 요인이 될 수 있으나, 단기적 수익성은 낮은 수준이므로 실질적인 수요 창출이 중요하다. 향후 프로토콜 거래량과 수수료 증가 여부가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 용어정리

- 'UNIfication': 유니스왑의 수수료 구조 개편안으로, 일부 수수료를 사용해 UNI를 사들여 소각하는 방식을 포함한다.

- '수수료 스위치': 그동안 꺼져 있던 프로토콜 수익 회수 기능을 활성화하는 구조로, 유니스왑 사용자 수수료 일부를 프로토콜 운영에 활용한다.

💡 더 알고 싶다면? AI가 준비한 다음 질문들

Q. 유니스왑의 UNI 토큰 가격이 왜 하락했나요?

A. 유니스왑이 1억 개의 UNI를 소각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 도입한 수수료 스위치 기능에서 발생하는 수익이 적다는 평가로 시장에 실망감을 줬기 때문입니다.

Q. UNIfication 업데이트의 핵심은 뭔가요?

A. 프로토콜 수수료 일부를 활용해 UNI를 사서 소각하는 방식입니다. 인터페이스 사용 수수료는 0으로 조정됐지만, 주요 풀에서는 여전히 거래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Q. 수수료 전환 기능이 토큰 가격에 주는 영향은?

A. 토큰을 지속적으로 소각하면 장기적으로 공급이 줄어 가격 상승 압력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수익 수준으로는 영향력이 작아 단기적 효과는 제한적입니다.

Q. 유니스왑은 어떤 플랫폼인가요?

A. 유니스왑은 탈중앙화 거래소(DEX)로, 사용자 간 직접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하며, DeFi 분야에서 가장 많은 수수료를 발생시키는 프로토콜 중 하나입니다.

Q. 앞으로 UNI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은?

A. 거래량 증가, 수수료 수익 개선, 추가적인 토큰 소각 등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프로토콜 수익성과 토크노믹스 효율 개선에 달려 있습니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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