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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스테이블코인 'KGST', 바이낸스 상장…CIS 첫 글로벌 거래소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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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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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화폐인 솜을 기반으로 한 스테이블코인 KGST가 바이낸스에 상장됐다. 독립국가연합 지역 최초의 글로벌 거래소 상장으로 디지털 자산 강국 도약에 속도가 붙고 있다.

 키르기스스탄 스테이블코인 'KGST', 바이낸스 상장…CIS 첫 글로벌 거래소 진출 / TokenPost.ai

키르기스스탄 스테이블코인 'KGST', 바이낸스 상장…CIS 첫 글로벌 거래소 진출 / TokenPost.ai

키르기스스탄의 법정화폐 ‘솜(SOM)’을 기반으로 한 스테이블코인 ‘KGST’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 상장됐다.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스테이블코인 중 처음으로 글로벌 거래소에 진출한 이번 상장은, 해당 국가의 디지털 자산 입지를 크게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은 수요일 공식 SNS를 통해 “KGST가 바이낸스에 상장됐다”며 “솜화와 1:1로 연동된 KGST는 BN B체인에서 개발되어 효율적이고 확장성 높은 기술 기반을 갖췄다”고 밝혔다. 이어 “BNB체인에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개발팀과 참여자들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KGST는 키르기스스탄이 자국 화폐 기반 디지털 자산을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하는 첫 사례다. 대통령은 이번 상장을 “중대한 이정표”라며 평가했으며, 국경 간 결제 혁신과 동시에 글로벌 암호화폐 생태계에서의 국가 존재감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로 언급했다.

바이낸스 “앞으로 더 많은 국가 스테이블코인 상장될 것”

자파로프 대통령의 발표에 바이낸스 창업자 창펑 자오(CZ)도 반응했다. 그는 X(구 트위터)를 통해 “KGST는 BNB체인 위에 구현된 최초의 국가 스테이블코인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가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상장할 예정”이라면서 바이낸스의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또한 CZ는 과거 ‘비트코인 vs 금’ 토론에서 들고 나온 실제 금괴의 출처가 키르기스스탄이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그는 키르기스스탄 정부의 요청에 따라 올해 4월부터 디지털 자산 정책 자문 및 기술 인프라 구축과 관련된 자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교육 및 컨설팅 분야에서도 현지 블록체인 생태계 강화를 위해 지원을 제공 중이다.

암호화폐 산업 키우는 키르기스스탄…126개 기업, 420억 달러 돌파

키르기스스탄은 최근 암호화폐 에코시스템을 가속화하고 있다. 현지에는 126개 이상의 공식 등록된 암호화폐 기업이 활동하고 있으며, 2025년 말 기준 이들의 누적 거래 규모는 42억 달러(약 6조 309억 원)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 조사기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키르기스스탄 내 암호화폐 사용자 수는 2026년까지 약 48만 4,0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키르기스 정부는 또 다른 스테이블코인을 도입하고 있다. 미국 달러(USD)와 1:1로 연동된 ‘USDKG’는 실제 금으로 뒷받침되며, 초기 5,000만 토큰이 트론(TRX) 블록체인에서 발행됐다. 향후 이더리움(ETH) 네트워크로도 확장할 계획이다.

같은 날 아딜벡 카시말리예프 키르기스 장관은 의회에서 “USDKG의 최초 발행이 완료됐으며, 향후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시험 운영과 국가 차원의 암호화폐 보유고 설립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실물 금을 기반으로 한 스테이블코인과 CBDC 추진은 디지털 금융 주권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앞으로의 과제는 글로벌 신뢰도 확보

KGST와 USDKG 같은 국가 주도 스테이블코인은 국경 없는 디지털 결제 수단으로서의 기능에 초점을 맞춘다. 하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금리 정책, 외환 보유고, 토큰 운용의 투명성 확보 등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는다. 특히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된 만큼, 국제 투자자들의 신뢰와 규제 기준에도 부합해야 실질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KGST 상장은 중소 국가가 국가 화폐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디지털 주권을 강화하려는 최신 흐름을 반영한다. 키르기스스탄은 기술 인프라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암호화폐 허브로 도약을 꾀하고 있다.

💡 전략 포인트

국가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성공 조건으로는 명확한 환율 연동 구조, 신뢰 가능한 담보 자산 관리, 블록체인 투명성이 필요하다. 또한 CZ 등 민간 기술 리더와의 협력도 중요한 모델로 부각된다.

📘 용어정리

KGST: 키르기스스탄 솜화 기반의 1:1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KG: 실물 금으로 뒷받침되는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CBDC: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 화폐로, 기존 법정통화의 디지털 대응 자산

💡 더 알고 싶다면? AI가 준비한 다음 질문들

Q. 키르기스스탄의 KGST 스테이블코인이 바이낸스에 상장됐다는 게 무슨 얘기인가요?

A.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이 KGST라는 자국 화폐 솜을 기반으로 한 스테이블코인이 세계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에 상장됐다고 발표한 것입니다. 이는 중앙아시아 지역 스테이블코인 최초의 글로벌 상장 사례입니다.

Q. KGST나 USDKG 같은 스테이블코인은 어떤 용도로 쓸 수 있나요?

A.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와 달리 1:1로 고정된 가치를 유지하는 스테이블코인은 국제 송금, 결제, 무역 등에서 정산용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특히 국경 간 결제의 속도와 비용 효율성을 높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Q. 바이낸스는 앞으로도 이런 코인들을 더 상장하나요?

A. 네. 바이낸스 창업자 CZ는 여러 국가들이 자국 화폐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개발하고 있으며, 바이낸스도 이런 자산들을 계속 상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Q. 키르기스스탄은 암호화폐 산업 면에서 어떤 위치인가요?

A. 이미 126개 이상의 암호화폐 기업이 공식 허가 아래 운영 중이며, 총 거래량은 약 6조 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2026년까지 사용자 수가 약 48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돼, 중앙아시아 암호화폐 성장의 중심지가 되고 있습니다.

Q. CBDC와 스테이블코인의 차이는 뭔가요?

A. CBDC는 중앙은행이 직접 발행하는 공식 법정 디지털 화폐이며, 스테이블코인은 민간 또는 정부가 발행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으로, 일정 기준의 자산(달러, 금, 법정화폐)에 대해 1:1로 연동된 구조입니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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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코스모스

2025.12.26 15: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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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란의우덩

2025.12.26 14: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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