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음성 인프라 스타트업 뉴오(Newo)가 중소기업을 위한 상용화된 AI 프런트 데스크 솔루션 강화를 위해 최근 2500만 달러(약 360억 원)를 추가 확보했다. 이로써 뉴오의 총 누적 투자 유치는 3200만 달러(약 460억 원)에 이른다.
뉴오는 2023년 창업 이후,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AI 음성 및 문자 기반 에이전트를 통해 중소기업이 전화, 문자(SMS), 웹챗, 왓츠앱 등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항상 연결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고객 문의, 상담 연결, 예약 접수, 리드 선별 등 수익과 직결되는 전화 응대 업무를 AI로 자동화하면서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이 회사의 기술 핵심은 '제로 환각 아키텍처(Zero-Hallucination Architecture)'라는 독자 구조다. 이는 여러 AI 에이전트를 병렬로 운용해 응답 정확도를 실시간으로 검증하는 구조로, 사람이 혼잡한 환경이나 불명확한 요청 상황에서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결과적으로 서브세컨드 속도의 응답시간, 일관된 음질, 고객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높은 정밀도의 응대가 가능하다는 평가다.
데이비드 양(David Yang) 공동 창업자는 “소기업은 즉시 응대 압박에 시달리지만, 여전히 전화를 받지 못해 매출을 놓치는 일이 많다”며 “ABBYY 공동 창업자로 오랜 기간 기업용 AI를 구축해오며, 음성 채널만큼은 제대로 자동화되지 않았음을 절감했다. 뉴오는 이를 현실에 적용 가능한 수준까지 끌어올린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뉴오 플랫폼에는 1만5000개 이상의 AI 에이전트가 배치되어 있으며, 초기 도입은 치과, 음식점, 홈서비스 및 청소업종에서 주도하고 있다. 실제로 2025년 연말 두 달 사이 수익이 두 배로 뛴 것으로 알려졌다. 뉴오는 200개 이상의 공인 파트너 네트워크도 갖추고 있으며, 향후 기술 영역 확장과 파트너 생태계 강화, 시장 진입 전략 확대에 이번 투자금을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 시리즈 A 투자에는 Veeam 소프트웨어 창업자이자 OH.io 공동 창업자인 라트미르 티마셰프(Ratmir Timashev)가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그는 “뉴오의 AI 리셉셔니스트 기술은 단지 잠재력이 아니라 실증이 된 기술”이라며, “이미 많은 기업들이 이런 상용 AI 에이전트를 통해 사람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고객과 비즈니스를 연결하고 있으며, 이는 곧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추가적으로 이번 투자에는 Aloniq, Constructor.io, Acrobator Ventures, s16vc 등도 참여하며, AI 기반 음성 기술 상용화를 향한 뉴오의 행보에 힘을 실어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