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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블록스, 세무 회계 인프라 강화 위해 트레스 인수…1,888억 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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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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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블록스가 기관용 암호화폐 세무 회계 수요 확대에 대응해 트레스를 약 1,888억 원에 인수했다. 온체인 회계 자동화 기능을 강화하며 전방위 디지털 자산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파이어블록스, 세무 회계 인프라 강화 위해 트레스 인수…1,888억 원 투자 / TokenPost.ai

파이어블록스, 세무 회계 인프라 강화 위해 트레스 인수…1,888억 원 투자 / TokenPost.ai

파이어블록스, 기업용 암호화폐 세무 컴플라이언스 강화 위해 트레스 인수…약 1,888억 원 규모

암호화폐 인프라 기업 파이어블록스(Fireblocks)가 디지털 자산 회계·세무 플랫폼 트레스(TRES)를 약 1억 3,000만 달러(약 1,888억 원)에 인수했다. 기관 대상 블록체인 회계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완전한 크립토 인프라 스택’을 구축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기관용 크립토 회계 인프라 수요 급증

이번 인수는 기관투자자의 온체인 활동이 확대되는 흐름과 맞물려 추진됐다. 파이어블록스에 따르면 매달 스테이블코인 정산 거래량이 수천억 달러에 달하며, 이미 다수의 기업이 블록체인에서 직접 자금 운용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세무·회계 감사에 최적화된 인프라 수요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마이클 샤울로브(Michael Shaulov) 파이어블록스 최고경영자(CEO)는 “암호화폐 네이티브 기업뿐 아니라 기존 금융기관 역시 투명하고 정확한 회계 시스템을 필요로 한다”며, “트레스와의 통합을 통해 고객이 디지털 자산 운용과 세무기록 작성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레스의 기술은 파이어블록스 플랫폼에 통합돼 ‘온체인 활동 기반의 세무·회계 기록 자동화’ 기능을 제공하게 된다. 트레스 CEO 탈 자콘(Tal Zackon)은 블로그를 통해 “이번 인수로 서비스 확장과 기업 보안 강화, 고객 만족도 향상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트레스는 독립 브랜드로 계속 운영되며, 기존 고객과 파트너에 대한 서비스에는 즉각적인 변화가 없다.

스트레티지에 이어 트레스까지…M&A로 플랫폼 확장

파이어블록스는 최근 몇 달간 공격적인 인수 전략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엔터프라이즈 지갑 제공업체 다이내믹(Dynamic)의 기술 스택을 인수했고, 11월에는 차세대 레이어1 블록체인 ‘XION’을 플랫폼에 통합했다.

또한 바레인 중앙은행이 규제하는 디지털 도매은행인 싱가포르 걸프은행(SGB)과 협력해, 기업용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및 자금 운용 인프라도 구축 중이다. 현재까지 약 2,400개 기관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누적 거래 처리 규모는 10조 달러(약 1경 4,526조 원)를 넘는다.

샤울로브 CEO는 “파이어블록스는 단순한 커스터디 서비스가 아니라, 자산 보관·이체·회계·리포팅까지 모두 포함하는 전방위 자산 운용 플랫폼을 지향한다”며 “이번 트레스 인수 또한 이 같은 목표를 향한 결정적인 진전”이라고 설명했다.

기관 채택 본격화 앞두고 컴플라이언스 경쟁 가열

이번 인수는 블록체인 기반 금융의 제도권 확산 흐름과 맞물려 있다. 기관 투자가들의 온체인 참여가 증가하면서, 거래 투명성과 세무 규정 준수를 보장하는 인프라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파이어블록스의 트레스 인수는 단순한 영역 확장이 아닌, 기관 채택 시대를 대비한 핵심 인프라 장악 전략으로 풀이된다. 향후 각국의 규제 감독이 강화되면 이러한 ‘감사 대응형 회계 솔루션’의 중요성은 더 커질 전망이다.


💡 "온체인 감사 시대, 전문가의 무기는 데이터 기반 회계 지식"

기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를 실물처럼 보유하고, 블록체인 상에서 수천억 달러 규모의 거래를 직접 실행하는 시대. 이제는 단순한 보유가 아닌, ‘투명하고 규제에 부합하는’ 운용과 회계가 핵심 경쟁력입니다.

파이어블록스의 트레스 인수는 그 흐름의 중심에서 "온체인 활동 기반 회계 자동화"를 가속하고 있습니다. 변화는 이미 시작됐고, 이 시장에 참여하고 싶다면 철저한 사전 학습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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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9 08: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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