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거래소 코인서 결제 인프라로…스테이블코인 역할 확대

프로필
민태윤 기자
댓글 1
좋아요 비화설화 1

맥쿼리는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이 거래소 내 암호화폐 매매를 넘어 결제·송금·자금관리·토큰화 자산 정산 인프라로 확장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자·마스터카드와 글로벌 은행까지 온체인 정산 실험에 나서며 전통 금융과 디파이를 잇는 연결 고리가 강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거래소 코인서 결제 인프라로…스테이블코인 역할 확대 / TokenPost.ai

거래소 코인서 결제 인프라로…스테이블코인 역할 확대 / TokenPost.ai

스테이블코인이 단순한 ‘크립토 트레이딩 도구’를 넘어 글로벌 금융 인프라의 한 층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호주 투자은행 맥쿼리는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의 쓰임새가 결제·송금·자금관리·토큰화 자산으로 넓어지면서 전통 금융과 탈중앙화 금융(디파이)의 연결 고리가 강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맥쿼리는 10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현재 달러 표시 스테이블코인 활동의 대부분이 여전히 거래소 중심의 암호화폐 매매에서 발생한다고 밝혔다. 테더의 테더(USDT)와 서클의 유에스디코인(USDC)을 중심으로 한 거래 목적 수요가 전체 거래량의 약 90%를 차지한다는 설명이다. 다만 은행은 최근 스테이블코인 채택이 결제, 해외송금(리미턴스), 기업의 재무·유동성 운용, 토큰화 자산 결제 등으로 확장되며 성격이 바뀌고 있다고 봤다.

폴 골딩(Paul Golding)이 이끄는 맥쿼리 애널리스트들은 “스테이블코인 채택은 국경 간 송금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보이고 있지만, ‘결제 수단’으로서의 보급은 아직 성장 여지가 크다”며 “이는 매력적인 총 주소가능시장(TAM) 기회를 시사한다”고 밝혔다. 크립토 내부에서의 효율성 개선을 넘어, 실물 경제 영역에서 비용·속도 측면의 장점을 앞세운 확산 가능성이 열리고 있다는 해석이다.

스테이블코인의 확산을 떠받치는 동력으로는 규제 정비가 꼽혔다. 맥쿼리는 미국의 지니어스(GENIUS) 법안 추진, 유럽연합(EU)의 미카(MiCA) 규제 프레임워크,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관련 규정 정비가 ‘투기적 활용’에서 ‘기관 결제·정산 도구’로의 전환을 촉진하고 있다고 짚었다. 규제 불확실성이 완화될수록 금융기관과 기업이 스테이블코인을 시스템에 연결할 유인이 커진다는 의미다.

스테이블코인은 통상 미국 달러에 가치를 연동해 가격 변동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암호화폐다. 거래와 결제, 송금 등 디지털 자산 시장 전반에서 ‘현금성 수단’처럼 쓰이며, 특히 유동성이 중요한 시장에서 핵심 매개 역할을 한다. 테더(USDT)는 시가총액과 거래량 모두에서 1위 스테이블코인으로 거래소 유동성의 큰 축을 담당하고, 유에스디코인(USDC)은 기관·디파이 애플리케이션에서 활용도가 높은 2위 스테이블코인으로 평가된다.

성장 속도도 가파르다. 맥쿼리는 2026년 3월 기준 주요 스테이블코인의 합산 시가총액을 3,120억 달러(약 458조 6,115억 원)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50% 증가한 규모로,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약 7~8%를 차지한다는 분석이다. ‘스테이블코인’이 시장 변동성을 직접적으로 키우지 않더라도, 암호화폐 시장의 거래·정산을 지탱하는 기반 자산으로서 비중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거래 활동은 시가총액 증가보다도 더 빠르게 늘고 있다. 맥쿼리는 조정 기준 스테이블코인 전송 규모가 2025년에 약 11조 달러(약 1경 6,169조 6,000억 원)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온체인 상의 ‘달러’가 암호화폐 시장 내부를 넘어 일부 실물 결제·송금 회랑에서도 의미 있는 경제적 도구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결제 네트워크와 핀테크의 움직임도 구체화되고 있다. 보고서는 비자($V)와 마스터카드($MA)가 현재 USDC 정산을 지원하며, 카드 결제에서 발생하는 채무를 블록체인 상에서 ‘온체인’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기존 카드 인프라가 스테이블코인을 직접 결제 레일 중 하나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은행권 역시 유사한 실험을 확대하고 있다. 맥쿼리는 JP모건의 ‘JPMD’ 토큰화 예금 상품, 씨티그룹의 토큰 서비스, HSBC의 토큰화 예금 파일럿 등 사례를 언급하며 대형 금융기관 사이에서 블록체인 기반 정산이 점차 현실적인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맥쿼리는 스테이블코인이 당분간 암호화폐 거래 비중이 큰 구조를 이어가겠지만, 규제의 제도화와 기관의 인프라 도입이 맞물릴 경우 결제·정산 영역에서 존재감이 한층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이 ‘디지털 달러의 운송 수단’으로 확고히 자리 잡을지, 혹은 각국 규제·전통 금융의 경쟁 인프라 속에서 제한적으로 확산될지를 가늠하는 국면에 들어섰다는 관측이 나온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 스테이블코인은 ‘크립토 트레이딩 도구’ 중심(거래 목적 약 90%)에서 결제·송금·자금관리·토큰화 자산 결제로 쓰임새가 확장되며 글로벌 금융 인프라의 한 층으로 진화 중

- 시총은 2026년 3월 기준 약 3,120억 달러(전년 대비 +50%)로 커졌고, 전송 규모는 2025년 약 11조 달러로 실물 경제 적용 신호가 강화

- 비자·마스터카드의 USDC 정산 지원, JP모건·씨티·HSBC의 토큰화 예금/정산 실험 등 전통 금융의 ‘온체인 결제 레일’ 편입이 가시화

💡 전략 포인트

- 관전 포인트는 ‘거래소 유동성’에서 ‘기관 결제·정산’으로 수요가 이동하는 속도: 규제 명확화와 대형 네트워크(카드/은행) 연결이 전환의 촉매

- 결제·송금(TAM)이 크지만 보급은 초기 단계: 비용·속도 우위가 명확한 국경 간 송금/기업 재무(자금 운용)부터 확산이 빨라질 가능성

- 리스크 체크: 규제(발행/준비금/상환) 기준 강화에 따라 특정 스테이블코인만 표준으로 채택될 수 있어 ‘규제 적합성’이 경쟁력의 핵심

📘 용어정리

- 스테이블코인(Stablecoin): 달러 등 자산에 가치를 연동해 가격 변동을 최소화한 디지털 자산

- USDT/USDC: 대표 달러 스테이블코인(USDT=거래소 유동성 중심, USDC=기관·디파이 활용도 높음)

- 온체인 정산(On-chain settlement): 결제·채무를 블록체인 상에서 직접 결제·기록하는 방식

- 토큰화(Tokenization): 예금·증권·실물자산 등을 블록체인 기반 토큰 형태로 발행/거래 가능하게 만드는 것

- MiCA/GENIUS Act: EU/미국의 주요 디지털자산(스테이블코인 포함) 규제 프레임워크/법안 추진

- TAM(Total Addressable Market): 한 제품/서비스가 이론적으로 공략 가능한 전체 시장 규모

💡 자주 묻는 질문 (FAQ)

Q.

스테이블코인은 정확히 뭔가요? 왜 ‘금융 인프라’라고 하나요?

스테이블코인은 주로 미국 달러 같은 자산에 가치를 연동해 가격 변동을 줄인 디지털 자산입니다. 기존에는 암호화폐 거래(매수·매도)에서 현금처럼 쓰이는 비중이 컸지만, 최근에는 결제·송금·기업 자금 운용·토큰화 자산 결제처럼 실제 금융 업무에 활용되기 시작해 ‘인프라(정산 레일)’ 성격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Q.

지금도 대부분은 거래용이라는데, 확장이 정말 가능한가요?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거래량의 약 90%가 거래소 중심의 거래 목적이지만, 전송 규모가 커지고(2025년 약 11조 달러) 비자·마스터카드가 USDC 정산을 지원하는 등 기존 결제망과 연결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국경 간 송금과 기업 재무/유동성 운용처럼 비용·속도 개선 효과가 큰 영역에서 확산 가능성이 큽니다.

Q.

규제는 어떤 영향을 주나요? 투자/사용 시 무엇을 봐야 하나요?

미국의 GENIUS 법안 추진, EU의 MiCA처럼 규제가 정비되면 금융기관과 기업이 스테이블코인을 결제·정산 시스템에 연결할 유인이 커집니다. 다만 규제 기준(준비금, 상환, 발행 요건 등)에 따라 ‘채택되는 스테이블코인’이 일부로 좁혀질 수 있으니, 사용/연동 여부를 판단할 땐 규제 적합성, 준비금 투명성, 상환 구조, 주요 파트너(은행·카드·결제망) 채택 현황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미션

매일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

미션 말풍선 닫기
말풍선 꼬리
출석 체크

출석 체크

0 / 0

기사 스탬프

기사 스탬프

0 / 0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1

추천

1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1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한강뷰가즈아11

2026.03.11 00:11:37

유동성 공급 채널 늘어나는 거 보니 알트 펌핑각 제대로 섰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
오늘 하루 열지 않음[닫기] Close

토큰포스트 프리미엄 멤버십, 이 모든 혜택을 무료로 시작하세요

AI신호 + 60강좌 + BBR매거진 + 에어드랍 WL 기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