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의 온체인 저장비용이 12일 두 번째 기능 활성화를 거쳐 초기 기준보다 27% 낮아진다. 프로토콜 제안 SIMD-0437에 따른 조정으로 바이트당 램포트(lamports)는 6333에서 5080으로 내려간다.
솔라나 핵심 개발팀 안자(Anza)는 12일 오전 5시 15분 솔라나 메인넷 베타 에포크 1033에서 두 번째 기능 게이트를 활성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포사이트뉴스가 전했다.
SIMD-0437은 온체인 계정 저장공간에 필요한 최소 잔액을 계산하는 기준값을 단계적으로 낮추는 제안이다. 계정을 닫으면 반환되는 보증금 성격의 잔액이 줄어들면서 토큰 계정과 프로그램 계정 등을 생성할 때 필요한 비용도 낮아진다.
기준값은 6960에서 6333, 5080, 2575, 1322를 거쳐 최종 696으로 낮아진다. 다섯 단계가 모두 적용되면 초기 기준 대비 저장비용은 90% 줄어들며, 토큰 계정의 면제 잔액은 약 0.16달러에서 약 0.016달러로 낮아질 예정이다.
SIMD-0437은 네트워크 상태 데이터 증가를 확인하면서 단계별로 기능을 활성화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각 단계 사이에 고정된 일정은 없으며, 필요할 경우 SIMD-0438을 통한 회귀 방안도 활용할 수 있다.
솔라나 저장 비용을 단계적으로 낮추는 SIMD-0437 첫 단계는 앞서 메인넷에 적용됐다. 이번 두 번째 단계는 당시 공개된 5개 기능 활성화 계획을 이어가는 절차다.
세 번째 기능 게이트의 활성화 시점은 네트워크 상태 증가가 안전하다고 확인된 뒤 정해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