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스트림의 리퀴드 네트워크에서 약 4000BTC가 탈취된 뒤 3400BTC가 반환됐지만, 약 598.5BTC는 남아 있다. 블록스트림은 남은 비트코인의 반환 대가로 몸값을 지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블록스트림은 11일 성명에서 무단으로 자산을 가져가고 반환을 조건부로 미루는 행위는 책임 있는 취약점 공개가 아니라 범죄이자 절도라고 밝혔다. 공격자는 앞서 온체인 메시지에서 탈취액의 10%를 보상금으로 요구하며, 응하지 않으면 리퀴드 보유자들이 15%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블록스트림은 선의로 사용자 자금 반환을 논의했지만 상대방의 행위나 요구를 인정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남은 비트코인이 자발적으로 반환되지 않으면 법 집행기관·거래소·서비스 제공업체·포렌식 전문가와 협력해 자금 추적과 책임자 확인에 나설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