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대학교가 최근 49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투자를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아이비리그 소속인 브라운대는 이로써 미국 대학 가운데 세 번째로 암호화폐 자산에 직접 투자한 사례가 됐다.
이번 투자는 대학 기금의 일부를 암호화폐 형태로 운용하겠다는 전략적 결정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앞서 예일대와 하버드대 등 주요 대학들도 암호화폐에 자금을 배분하며 관심을 보여왔다.
이와 같은 움직임은 암호화폐가 점차 제도권 금융 자산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