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위믹스투자자협의체는 지난 19일 총 3150명 투자자들의 정보를 모아 법원에 위믹스 상장폐지 결정의 부당성과 제도 개선 필요성을 호소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이데일리가 전했다. 투자자협의체는 "이번 상폐 결정은 거래소 간 소통과 조율이 부족한 상황에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닥사·DAXA)가 실질적인 상폐 권한을 행사하며 내려진 일방적인 조치였다”고 지적했다. 앞서 닥사는 신뢰성과 보안 문제를 이유로 WEMIX 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한 바 있다. 한편, 위메이드 위믹스 재상폐 사건과 관련 심문기일은 오는 2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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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투자자 3150명, 서울중앙지법에 공식 탄원서 제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