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파운데이션(World Foundation) 산하 자회사인 월드애셋(World Assets)이 1억3500만달러 규모의 WLD 토큰을 초기 투자자 안드리센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와 베인캐피털 크립토(Bain Capital Crypto)에 시장 가격으로 매각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토큰 매각은 미국 내 사업 확대와 전 세계적인 '월드 네트워크(World Network)' 구축을 위한 자금 확보 차원에서 이뤄졌다. WLD는 월드코인 프로젝트의 토큰으로, 생체인증 기반 디지털 신원검증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앞서 월드코인은 사용자 기반 확대와 함께 글로벌 인프라 확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매각은 그 일환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