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의 창업자 CZ(자오창펑)가 탈중앙화 거래소(DEX)의 프라이버시 강화를 위한 새로운 접근을 제안했다. CZ는 1일 SNS 플랫폼 X(구 트위터)를 통해 "지금은 다크풀 방식의 파생상품 전용 DEX 개발을 고려할 시기"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DEX 구조가 실시간 주문 내용이 모두 공개되는 방식이라, MEV(최대 추출 가치) 공격이나 악의적인 청산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CZ는 영지식증명(zk-proof) 기술 또는 유사한 암호화 기법을 활용해 거래 내역을 비공개 처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CZ는 최근 규제 환경 변화 속에서도 탈중앙화 솔루션의 실용성과 보안성을 강조해왔다.
글자크기
가
가
가
가
바이낸스 창업자 CZ "다크풀 방식의 파생상품 DEX 개발 고려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