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개발 초기 인물로 잘 알려진 아담 백이 기업들의 자산 운용 전략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블록스트림(Blockstream)의 CEO인 아담 백은 “비트코인의 연평균 수익률(CAGR)이 100%에 달하는데, 이를 능가하지 못하는 기업이라면 비트코인을 사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백은 이어 “BTC가 이제 새로운 '허들 레이트(hurdle rate)'가 됐다”며 비트코인의 급격한 가치 상승이 전통적인 투자 기준을 대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발언은 암호화폐 역사 채널인 ‘The Bitcoin Historian’이 소셜미디어에 인용하며 화제를 모았다.
백의 견해는 비트코인의 가치저장 수단으로서의 역할 강화, 그리고 전통 자산 대비 우수한 성과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