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보유한 전체 순자산 가운데 8% 이상이 비트코인과 기타 암호화폐에 투자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신뢰를 실질적인 투자로 표현한 사례로 평가된다.
암호화폐 전문 계정 @pete_rizzo_는 2일(현지시간) X(구 트위터)를 통해 해당 내용을 전하며 “트럼프가 모범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소식은 최근 미국 내 정치권에서도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 속에서 나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암호화폐 기업 및 투자자들과 접촉하며 관련 정책 방향에 대해 공개 발언을 이어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