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가 자사의 영국 자회사를 통해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는 암호화폐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이뤄진 조치다. 이 은행은 주요 글로벌 은행(G-SIB) 가운데 최초로 암호화폐 현물거래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관 고객의 암호화폐 투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 간의 연결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