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수석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 상장지수상품(ETP)의 ‘상장 기준’을 담은 규칙 변경안을 공개했다. 해당 규칙안은 코인베이스 파생상품 거래소에서 6개월 이상 선물 거래가 이뤄진 암호화폐에 대해 별도의 심사 없이 ETF 상장을 자동 승인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이다. 기존처럼 ETF마다 개별적으로 거래소 규칙변경 신고서(19b-4)를 제출할 필요가 없어지며 제도적 절차가 대폭 간소화된다. 현재 해당 기준을 충족하는 암호화폐는 12개 종목으로, 이전에 ETF 승인 가능성이 85% 이상으로 점쳐졌던 BTC, ETH, SOL, DOGE, XRP 등이 포함된다. 승인 시점은 빠르면 9월, 늦어도 10월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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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애널리스트 “BTC·ETH 등 12개 주요 코인 ETF, 자동 승인 가능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