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여섯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가 '비트코인 수도'로 지정되는 법안을 2차 투표 끝에 최종 통과시켰다고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트위터 계정 @pete_rizzo_가 보도했다.
해당 법안은 도시에 암호화폐 친화적인 정책을 도입하고, 비트코인 결제 허용 확대, 디지털 자산 기반 스타트업 유치,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번 조치는 브라질이 남미 최대 경제대국으로서 디지털 전환과 혁신 산업 육성에 본격 나서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