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검찰이 현지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비샹(幣想)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에 나섰다고 현지 매체 연합신문망(UDN)이 전했다. 23억 대만달러(한화 1050억원) 규모의 자금세탁을 방조한 혐의다. 매체는 “이 거래소 관계자 14명은 미등록 거래소인 코인W를 통해 투자자 자금을 암호화폐로 환전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지난 4월까지 투자자 1539명이 총 12.8억 대만달러(한화 583억원) 규모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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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검찰, 현지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조사…자금세탁 방조 혐의
